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교촌 송종화 2기 출범…국내 반등 속 글로벌 부진 '과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교촌에프앤비 송종화 대표가 31일 주총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 국내 매출 5174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으로 실적 개선했다.
  • 글로벌 사업 부진과 자회사 손실 보완이 2기 과제로 부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매출·이익 개선에도 해외 매장 축소·미국 법인 적자 확대
글로벌 매출 26% 감소…전체 비중 2.8%로 축소
미국 법인 누적 손실 70억원대…직영 모델 한계 지적
마스터프랜차이즈 전환 가속…해외 전략 수정 불가피
자회사 적자 지속…본사 수익 잠식 구조도 부담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교촌에프앤비 송종화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2기 임기에서는 글로벌 사업 회복 여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재신임을 얻었지만 내수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만큼 해외 사업 부진을 어떻게 보완하느냐가 향후 성장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오산 사업장에서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종화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2024년 3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첫 연임으로, 향후 2년간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교촌에프앤비 송종화 신임 대표이사.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연임 배경으로는 임기 내 실적 개선을 내세웠다. 실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5174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50억원으로 전년(154억원) 대비 127% 급증했다. 취임 첫해인 2024년에도 매출이 전년 대비 8% 늘었다. 송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가맹점과 본사의 동반성장,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변화와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100년 기업 교촌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글로벌 사업 성적표는 국내와 정반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교촌에프앤비가 지난달 23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총 매장 수는 79개로, 전년(84개)보다 5개 줄었다. 캐나다에서 1개 매장을 철수하며 완전히 손을 뗐고, 태국은 이미 전년도에 5개 매장을 모두 정리한 상태다. 글로벌 사업 매출도 143억원으로 전년(194억원)에서 26.2% 급감하며 전체 매출의 2.8% 비중에 그쳤다.

특히 핵심 전략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서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미국 법인(Kyochon USA Inc.)은 송 대표 취임 전인 2023년에도 영업손실 10억원, 당기순손실 13억원을 기록했지만, 취임 이후 적자 폭이 더욱 커졌다. 매출은 2023년 65억원에서 2025년 34억원으로 반 토막 났고, 당기순손실은 같은 기간 13억원에서 41억원으로 세 배 이상 확대됐다. 임기 2년간 미국 법인에서만 누적 손실은 약 71억원 수준이다.

미국 법인 당기순손실은 2023년 13억원, 2024년 30억원, 2025년 40억원으로 매년 확대됐다. 임기 2년간 누적 손실은 71억원이다. 매출 역시 2023년 65억원에서 2024년 60억원, 2025년 34억원으로 내리막을 걸었다.

교촌치킨 미국 부에나파크점. [사진= 교촌에프앤비]

회사 안팎에서는 미국 법인의 부진을 계기로 직영 중심의 해외 진출 방식에 한계가 드러났다는 진단이 나온다. 교촌에프앤비가 최근 마스터프랜차이즈(MF) 방식 전환에 속도를 내는 것도 현지 사업자의 자금력과 운영 역량을 활용해 해외 확장 리스크를 줄이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마스터프랜차이즈(MF)는 현지 파트너에게 국가 단위 사업권을 부여해 점포 개발과 운영을 맡기고 본사는 브랜드와 운영 시스템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해외 사업의 고정비 부담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한편 자회사 수익성 문제도 연임 2기의 숙제다. 연결 당기순이익은 172억원이지만 별도 기준 순이익은 27억원에 그쳐 자회사 손실이 본사 수익을 상당 부분 잠식하고 있는 구조다. 친환경 패키지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펄테크는 3년 연속 영업손실을 냈다. 2023년 영업손실 26억원, 2024년 32억원, 2025년 28억원으로 누적 손실이 86억원에 달한다.

교촌에프앤비는 향후 국내 가맹사업과 글로벌 확장, 자회사 사업을 축으로 성장 전략을 재정비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수요를 확보하고 차등배당 정책을 이어가며 주주가치 제고에도 나선다.

글로벌 사업에서는 신규 진출 국가 확대와 기존 진출국 내 매장 확장을 병행해 외형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소스·전통주·패키지 등 자회사 사업과 메밀·수제맥주 등 신사업 수익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