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인구 감소, 농업기반 약화 등 영양군의 구조적 위기 해결 위해 다시 군민 앞에 섰습니다."
권영택 전 영양 군수가 '6·3 지방선거' 영양 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전 군수는 27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촌의 위기가 전국적 현실이라고 해서 영양의 정체를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강조하고 "영양만의 새로운 활로와 새로운 모색, 새로운 통로를 만들어 다시 도약하는 영양을 반드시 세우겠다"며 영양 군수 출마를 밝혔다.
권 전 군수는 "지금의 영양은 인구 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 농업 기반 약화라는 구조적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진단하고 "'영양 자립형 소득' 도입"을 영양군 미래 아젠다로 제시했다.
권 전 군수는 "영양은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에도 그 수익이 군민의 삶으로 충분히 돌아오지 못했다. 에너지 수익을 군민의 안정적 소득으로 전환하는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영양 자립형 소득'은 풍력·태양광 발전 수익과 군유지·마을 공동 태양광 수익, 에너지 관련 기금 및 특별회계를 재원으로 지역화폐와 현금을 병행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영양 자립형 소득' 방안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권 전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이를 유지하면서 병행해, 영양의 구조적 자원을 활용한 자립형 소득 모델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전 군수는 또 '농업 총생산액 5000억 원 달성'과 '영양군 지역 내 총생산(GRDP) 1조 원 시대'를 중장기 목표로 제시하고 "농업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확장해야 할 산업으로 키우고 재배·가공·유통·브랜드가 연결된 구조를 완성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권 전 군수는 "향후 읍·면 순회 간담회와 정책 발표를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