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서병수 전 부산시장도 통일교 행사 축사…이재성 "박형준 이어 또 관례인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일교 쓰나미 부산지역 전·현직 시장과 중앙 정치권 강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통일교 관련 금품수수 의혹이 정치권을 강타한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에 이어 서병수 전 부산시장의 통일교 행사 축사 영상이 추가 공개되며 공방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이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것도 관례인가?"라는 문구와 함께 서 전 시장의 축사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박형준 부산시장 축사에 이어 두 번째 영상 공개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2025.12.18

공개된 영상은 2021년 11월 26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털볼룸에서 열린 '신통일한국을 위한 한반도 평화서밋 부산·울산·경남 출정식' 장면으로, 통일교 측이 주최한 행사다.

영상 속 서 전 시장은 "문선명 한학자 두 분 총재님께서 이뤄주신 업적과 기반 위에 우리가 그 뜻을 계속 이어간다면, 한반도에도 진정한 평화가 실현될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라고 발언했다. 특정 종교 지도자의 업적을 언급한 내용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은 "부산시장을 지낸 국회의원이 공식 행사에서 특정 종교 지도자의 업적을 언급한 것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충격적일 수 있다"며 "박형준과 서병수 전·현직 부산시장은 부산을 대표해 온 최고위 공직자"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박형준 시장 측은 '관례적 축사라 문제될 게 없다'고 하지만, 서 전 시장의 축사는 단순한 의례적 인사 범위를 넘어 통일교 지도자의 업적과 '뜻'을 계승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될 수 있다"며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압박했다.

앞서 부산시 관계자는 "연중 1000건 이상 들어오는 축사 요청에 불법·종교적 문제가 없는 단체에는 관례적으로 응하고 있다"며 "해당 축사 또한 단순한 축하 인사일 뿐 특정 종교를 지지하거나 정치적 의미를 담은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시정 홍보차원의 의례적 메시지일 뿐 정치적 의도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에 "박형준 시장은 전임 시장의 사례까지 포함해 통일교 축사가 과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지 시민 앞에 분명히 설명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번 논란이 확산되자 정치권 일각에서는 '전재수 의원 물타기 논란'도 불거졌다. 일각에서는 통일교 논란 제기가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금품수수 의혹을 희석하려는 정치공세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전재수 의원 측은 "사실관계가 전혀 다른 사안을 정치적으로 엮어 왜곡하는 것"이라며 "물타기라는 주장은 근거 없는 정치공세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수사 당국은 오는 19일 전재주 전 장관 소환을 통보한 상태다. 통일교 연루 의혹이 부산지역 전·현직 시장과 중앙 정치권으로까지 번지며 지역정가의 후폭풍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