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삼진어묵은 인기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전용 제품 '우리아이 튼튼어묵탕'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식품업계 전반에서 캐릭터 마케팅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삼진어묵이 어린이와 가족 단위 소비자층을 겨냥해 브랜드 경험 확장에 나선 것이다.

이번 신제품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균형 잡힌 영양 설계를 기반으로 '고단백·고칼슘·저지방' 세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 감미료와 산화방지제 등 첨가물을 배제해 원료 안전성을 높였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어묵은 물고기·오징어·고양이·하트 등 네 가지 귀여운 모양으로 구성돼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삼진어묵 고유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멸치맛 스프가 함께 포함돼 간편하게 진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핑크 컬러를 바탕으로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주요 캐릭터인 '프린세스 하츄핑'을 전면에 내세워 밝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애니메이션 속 40여 종의 캐릭터를 담은 홀로그램 스티커를 랜덤 구성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MZ세대의 수집 욕구를 동시에 자극했다.
삼진어묵 신제품은 전국 직영점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며, 온라인몰에서는 내년 1월 8일까지 구매 시 적립금 15% 혜택을 제공한다.
김태성 삼진어묵 CX본부장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와 이야기를 제품에 담았다"며 "이번 신제품이 단순한 식사를 넘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진어묵은 '2024 대한민국 100년 기업'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 어묵 부문 5년 연속 1위, 2025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도 1위에 오르며 대표 어묵 브랜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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