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정부, 새 해외건설 정책방향 확정…"기술고도화·금융결합 모델로 재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정부가 해외건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 정책 방향을 확정했다. 디지털·스마트 기술과 금융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건설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AI 기반 수주전략 플랫폼 구축, 패키지형 인프라 수출, 글로벌 디벨로퍼 육성 등 전 영역에서 지원체계를 대폭 재편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로고. [사진=국토교통부]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정부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확정했다.

정부는 우선 디지털·스마트 기술과 건설을 융합한 새로운 해외 진출 모델을 본격 육성한다. 데이터센터, 송배전 인프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AI 기술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분야를 전략시장으로 삼고, 기업별 맞춤형 수주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AI 기반 추천 플랫폼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5개 도시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 트윈 구축사업은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네이버 클라우드, LX, K-Water 등이 도시계획·건축물 모니터링·하천범람 시뮬레이션 등 고도화된 스마트 기술을 수출하며 우리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초고층 건물과 초장대 교량처럼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철도·공항 등 한국형 인프라 기술은 패키지형으로 묶어 수출하고, PM·CM 기업을 집중 육성해 기획부터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종합 역량도 강화한다.

정부는 해외건설 구조를 전통적인 EPC 중심에서 금융결합형(EP+F) 모델로 전환하기 위해 해외 인프라 펀드도 확대한다.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민간기업이 공동투자하는 매칭펀드를 늘리고, 글로벌 디벨로퍼·MDB와 공동펀드 조성을 추진해 우량 프로젝트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KIND는 앞으로 G2G 인프라 협력성과를 사업화하고 우리 기업 진출을 리딩하는 글로벌 디벨로퍼 역할을 강화한다.

인재·제도 기반도 재정비한다. 해외건설·플랜트 특성화고와 해외 투자개발 특성화대 운영을 확대해 청년 인재를 유입하고, 통계체계도 변화된 산업구조를 반영해 손질한다. 수주 상황 통보 의무 등 기업 부담 규제는 완화하고, 1975년 제정된 해외건설촉진법도 시대 변화에 맞춰 개정할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해외건설은 우리 경제에서 경상수지에 기여하는 비중이 세계 최고 수준이며, 누적 수주액은 지난해 1조달러를 넘어섰다"며 "핵심기술 고도화와 금융역량 강화로 해외건설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창출되는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