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뇌전이 폐암 정복 청신호 NUVB ① FDA 승인에 두 배 급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월 저점에서 두 배 이상 랠리
이브트로지 FDA 승인 획득
매출 급증과 대규모 현금

이 기사는 10월 10일 오후 2시2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지난 6월 이후 누베이션 바이오(NUVB)의 주가 랠리가 월가에 화제다. 단기간에 두 배 이상 폭등한 것.

투자은행(IB) 업계는 추가 상승을 강하게 확신하는 모양새다. 앞으로 1년 사이 업체의 주가가 최대 3배 뛸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판단이다.

누베이션 바이오 주가는 10월9일(현지시각) 3.75달러에 거래를 종료해 2025년 초 이후 약 45% 급등했다. 특히 지난 6월17일 1.71달러에서 두 배 이상 치솟았다. 지난 5년 사이 65% 떨어졌던 주가는 최근 1년 사이 약 70% 상승하며 강한 반전을 연출했다.

희귀 폐암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누베이션 바이오가 6월 이후 강한 상승 랠리를 펼친 데는 미 식품의약청(FDA)의 ROS1 양성 비소세포암 치료제인 이브트로지(Ibtrozi)의 승인이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FDA는 성분명이 탈레트렉티닙(Taletrectinib)인 누베이션 바이오의 ROS1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를 승인했다.

약물은 ROS1 유전자 변이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목적을 두고 개발됐다. ROS1은 희귀 유전자 변이로, 전체 폐암 환자 가운데 1~2%의 분포로 나타난다. 특히 젊은 환자와 비흡연자들 사이에 두드러진다.

누베이션 바이오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이어 누베이션 바이오는 9월 말 이브트로지의 임상 3상 시험에 본격 나섰다고 발표했다. 초기 단계의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첫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는 소식이다. 업체는 ROS1 유전자 변이 환자들 이외에 폐암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약물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월가와 의료계가 이브트로지에 커다란 기대를 거는 가장 큰 이유는 뇌전이 환자들의 치료에 효능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미 식품의약청(FDA) [사진=블룸버그]

폐암은 뇌전이가 흔한 암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기존의 항암제는 뇌에 거의 침투되지 않기 때문에 뇌전이가 발생한 환자의 치료 효과가 지극히 제한적이다.

반면 누베이션 바이오가 개발한 이번 약물은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한다는 사실이 임상 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뇌전이 환자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

뇌전이 환자들 사이에 지속적이면서 높은 반응율과 함께 안전성 측면에서도 이브트로지는 커다란 강점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보도에 따르면 업체는 ROS1 양성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 가운데 가장 대규모로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누베이션 바이오의 신약이 차세대 표적 항암제로 광범위하게 도입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경구용 ROS1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라는 점에서 진일보한 약물이라는 데 업계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브트로지가 미 FDA의 돌파구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및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데 따라 누베이션 바이오가 강한 실적 모멘텀을 얻을 것으로 월가는 기대한다.

사실 이브트로지는 미국에 앞서 2025년 1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먼저 승인을 받았다. 승인 이후 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가 중국에서 적극적으로 약품의 마케팅에 나섰다.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 랠리에 힘을 실었고, 유럽 주요국에서도 도전장을 던졌다.

월가는 약물의 뇌 침투력이 확인된 만큼 기존의 비소세포폐암 항암제를 압도하며 시장 영역을 빠르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에 이어 미국까지 이른바 G2 시장을 동시에 확보한 점도 누베이션 바이오의 향후 실적과 주가에 커다란 호재라는 분석이다.

파이프라인의 확장성에 대해서도 투자은행(IB) 업계는 낙관하는 모양새다. 초기 폐암에 이어 진행성 암, 더 나아가 다른 ROS1 양성 암종까지 적용 범위를 넓힐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의견이다.

누베이션 바이오는 2025년과 2026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예고했다. 2025년 매출액이 1534만달러를 기록한 뒤 2026년 9048만달러로 뛰는 시나리오를 제시한 것.

이미 업체는 2025년 2분기 세 배 이상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2분기 매출액이 483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업체는 5901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업체가 흑자 전환을 이루지 못했지만 월가는 재무적인 안정성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 모양새다. 매출이 가파르게 늘어나는 데다 2분기 말 기준 약 6억달러를 웃도는 현금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상당 기간 운전 자금이 부족하거나 심각한 자금난에 빠질 위험이 제한적이라는 진단이다.

ROS1 양성 암의 경우 제약사들 간에 경쟁이 상대적으로 낮아 이브트로지가 희귀암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적인 입지를 확보할 여지가 높다는 관측이다. 아울러 약값 책정에 있어서도 누베이션 바이오가 유리한 입장이라고 월가는 설명한다.

희귀 질환의 경우 시장 자체의 규모가 작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업체가 뇌전이 폐암도 치료할 수 있는 차세대 표적 항암제를 앞세워 존재감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월가는 기대한다.

누베이션 바이오는 지난 2018년 데이비드 T. 헝 박사가 설립한 종양학 전문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유전적으로 정의된 암(genetically defined cancers)을 일으키는 비정상 키나제(kinase) 신호를 표적으로 하는 차세대 키나제 억제제 개발에 주력한다.

키나제란 생체 내에서 기질에 인산기를 전달하는 효소로, 주로 단백질과 당, 지질 등 다양한 생체 분자를 인산화하는 역할을 한다.

세포 내 신호 전달과 대사 조절의 핵심 효소로, 생명 현상에서 중차대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키나제에 대한 의료계의 설명이다.

월가는 창업자인 헝 박사를 포함해 누베이션 바이오의 리더십이 의료계에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데 의미를 둔다. 전체 인력의 70~80%가 의학박사(MD) 또는 박사(PhD) 학위를 보유하고 제약 개발 전 과정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신약 개발을 위한 인적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헝 박사는 과거 엑스탄디(Xtandi)를 개발한 메디베이션(Medivation)을 창사했던 인물이다. 엑스탄디는 엔잘루타마이드(Enzalutamide)라는 성분의 전문 의약품으로, 전립선 암 치료에 사용된다.

그는 엑스탄디 개발에 성공을 거둔 뒤 메디베이션을 미국 거대 제약사 화이자(PFE)에 140억달러에 매각한 바 있다.

다만, 그가 과거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 시험에서 실패했던 경험은 공매도 세력들 사이에 종종 누베이션 바이오의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된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전월세 불안에 소폭 하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아 3주 만에 다시 소폭 하락해 37.4%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p) 내린 37.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9.8%로 전주 대비 0.3%p 하락했다. '잘 모름'은 2.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본관에서 46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11 [사진=청와대] 리얼미터는 "63조원 규모의 초과세수를 활용한 민생·복지 정책 발표 등 긍정적 요인이 있었다"면서도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및 김지용 중수청장 임명 논란, DMZ 지뢰 폭발 사건과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마찰, 수도권 전월세 불안 등 인사·안보·민생 악재가 더 크게 작용하면서 국정 신뢰도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2.5%, 국민의힘은 38.4%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3.8%p 올랐고, 국민의힘은 1.0%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서는 "민생 지원 정책이 부각되는 가운데 중도·진보층과 30~40대를 중심으로 지지세가 결집해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DMZ 폭발 사건을 둘러싼 안보 공세가 정쟁으로 비친 점과 장외투쟁 예고 등 강경 대응 기조가 이어지며 중도층 이탈이 나타나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2%p 오른 5.2%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5%, 진보당은 1.3%다. 기타 정당은 1.6%, 무당층은 9.5%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3.9%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0%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05 09:08
사진
KT, 롯데 꺾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로건 앨런의 8이닝 무실점 역투와 장준원의 멀티홈런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하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정상에 올랐다.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KT의 좌완 외국인 선발 투수 로건 앨런. [사진=KT 위즈] 6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86승 5무 49패를 기록했다. 같은 날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패하면서 KT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KT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것은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2021년 이후 5년 만이자 구단 통산 두 번째다.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도 손에 넣으면서 두 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KT는 1회말부터 롯데 마운드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1사 후 최원준이 좌전 2루타를 날렸고, 김현수가 우전 안타로 출루해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샘 힐리어드가 우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장성우가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된 뒤 김상수가 좌전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KT는 단숨에 3-0으로 앞섰다. 공격은 계속됐다. 허경민의 땅볼로 2사 2, 3루가 된 뒤 한승택이 3루수 방면 적시 내야안타를 기록해 한 점을 더 보탰다. 이어 장준원이 롯데 선발 김진욱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장준원의 시즌 6호포였다. KT는 1회에만 대거 7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T는 6회말 다시 장준원의 한 방으로 점수를 보탰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장준원이 다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포이자 이날 두 번째 홈런이었다. KT는 8-0까지 달아났다. 7회말에는 안현민이 선두타자로 나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안현민의 시즌 14호포로 KT는 9-0을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로건이 롯데 타선을 압도했다. 로건은 8이닝 동안 110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무사사구 14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여러 차례 주자를 내보냈지만 위기마다 삼진을 잡아내며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KT는 초반 대량 득점과 로건을 앞세워 끝까지 리드를 지켰고, 9-0 승리와 함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뉴스핌] KT 내야수 장준원. [사진=KT 위즈] KT 선발 로건은 시즌 7승(5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장준원이 3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1회 3점 홈런으로 대량 득점을 완성했고 6회에는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안현민은 시즌 14호 홈런을 포함해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김상수는 2타점, 힐리어드도 선제 적시타로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4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지며 9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7실점으로 시즌 9패(6승)째를 떠안았다. 롯데 타선도 7안타를 기록했지만 로건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했다. 2015년 KBO리그 10번째 구단으로 출발한 KT는 2021년에 이어 다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5년 전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KT는 이제 구단 통산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0월 5일 수원 KT-롯데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05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