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접근성 개선 및 안전 강화
11월 인증 동판과 표창 수여 예정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송정복합체육센터가 '2025년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장애인친화 체육시설 선정 사업'에서 '최우수 장애인친화 체육시설'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송정복합체육센터는 도마교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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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송정복합체육센터 전경. [사진=군포시] |
시에 따르면 해당 선정 사업은 기존의 공공체육시설을 장애인 친화적으로 개선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장애인의 접근성과 이용환경을 개선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목적이다.
최우수 장애인친화 체육시설 인증 동판과 표창 수여식은 11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선진 시설 견학 기회도 제공된다.
송정복합체육센터는 장애인프로그램 개설, 이용 편의성 향상, 안전강화 및 인증 취득,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가맹 등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 센터는 지난 2024년 9월 정식 개관 이후 단 1년여 만에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하은호 시장은 "최우수 장애인친화 공공체육시설 선정은 직원들의 노력과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