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청년센터는 오는 20일 삼척 대학로 문화공원에서 '2025 삼척 청년의 날 184.9Yhz 청년 주파수' 행사를 개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법정 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삼척 청년(만 18세~49세)을 대표하는 '184.9Yhz 청년 주파수'라는 명칭이 사용되며, 지역 청년들과 시민들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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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삼척 청년의 날184.9yhz' 20일 개최.[사진=삼척시] 2025.09.16 onemoregive@newspim.com |
행사장에서는 청년들의 열정이 가득 담긴 '청춘청년 가요제'와 더불어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 여러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청년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기획한 삼척청년센터 소운영위원회는 별도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딸기청 요거트와 수제 맥주를 시음할 수 있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증명사진 촬영 코너도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7시부터는 '청춘청년 가요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본선 진출자들이 총상금 200만 원을 두고 경연을 펼친다.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청년의 활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이 모여 꿈과 열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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