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구속 후 4차 소환조사가 약 5시간 35분 만에 종료됐다.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은 구속 기간 만료 전 김 여사를 추가로 소환해 조사한 뒤 기소 여부를 검토할 전망이다.
특검팀은 25일 "김 여사의 조사 시작시각은 오전 10시 10분, 조사 종료시각은 오후 3시 45분이며, 열람 시작시각은 4시 15분, 열람 종료시각은 4시 40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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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소환조사가 약 5시간 35분 만에 종료됐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
김 여사는 이날 조사에서 대체로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의 구속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특검팀은 구속 기간 안에 김 여사를 추가 소환한 뒤 오는 29일 기소할 전망이다.
yek10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