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전통연희극 '광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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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사진=동해시] 2025.08.25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공연은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이 기획 초청한 작품으로 우리나라 최초 유료 무대공연인 '소춘대유희'를 모티브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광대'는 국립정동극장 건립 이념인 원각사 복원의 정신을 계승하며 예술단의 무용·타악·연희·소리·줄타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전통 연희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공연 시간은 80분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입장료는 2만원이다.
김선옥 동해문화예술과장은 "백년 광대를 잇는 이번 공연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신명나는 무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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