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헬스케어 패키지 공동 기획 목표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카카오헬스케어가 상조 서비스 대표 기업 프리드라이프와 '생애주기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리드라이프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 김도헌 VC사업실 상무, 프리드라이프 김만기 대표, 노아란 마케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소비자 수요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전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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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케어와 프리드라이프가 지난 2일 서울 중구 프리드라이프 본사에서 '생애주기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 (오른쪽) 김만기 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 [사진=카카오헬스케어] |
양사는 카카오헬스케어의 AI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 등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과 프리드라이프의 전환 서비스를 결합해 생애주기별 헬스케어 패키지 상품을 공동 기획하기로 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모션, 고객 혜택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라이프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해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카카오헬스케어 관계자는 "프리드라이프의 고객은 건강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은 만큼 카카오헬스케어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생애 전반에 걸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파스타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