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사회적 연결 강화
지역사회 통합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책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마산대학교와 협력해 지역혁신중심 사업(RISE)의 일환으로 '행복한 나이듦(WELL-aging)'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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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이 마산대학교와 협력해 지역혁신중심 사업(RISE)의 일환으로 추진한 '행복한 나이듦(WELL-aging)' 프로그램에 참여한 군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5.06.25 |
이번 프로그램에는 동천재가노인복지센터와 함안군재가노인복지센터 소속 어르신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웨딩드레스, 턱시도 등 특별 의상을 입고 전문 촬영팀과 함께 청춘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촬영을 넘어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웃음과 감동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사진 촬영 활동은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소외감 완화 등 정서 지원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청춘의 순간을 다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행복한 나이듦' 프로그램은 고령층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