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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메디텍, 탈모 증상 완화 스킨부스터 '셀터미 리바이브 HS'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6월19일 10:25

최종수정 : 2025년06월19일 10:25

모유두세포 타깃으로 한 차세대 탈모 증상 케어 솔루션
유산균 엑소좀 4종, 니도겐, 성장인자 등 독자개발 성분 배합
임상시험 통해 모발 밀도, 탈모 개선 등 효과 입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메디텍이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위한 신제품 '셀터미 리바이브 HS(CELLTERMI REVIVE HS)'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두피와 모발을 직접 겨냥한 병∙의원용 스킨부스터로, 모발 형성의 핵심인 모유두(母乳頭)세포를 타깃으로 개발됐다. 모유두세포는 모근 하단에 있으며, 모낭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해 모발 성장과 모낭 주기 조절을 담당한다. 셀터미 리바이브 HS는 해당 세포의 증식을 촉진함으로써 탈모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셀터미 리바이브 HS 제품사진. [사진=차메디텍]

셀터미 리바이브 HS는 동결건조 파우더형 1제(336mg)와 액상 솔루션 형태의 2제(7ml)를 혼합해 사용하는 2제형 제품이다.

1제에는 차메디텍이 독자 개발한 엑소좀 4종이 함유돼 있다. 엑소좀은 병풀, 흰목이버섯, 김치에서 유래한 식물 유산균 엑소좀 3종과 인체 산도 유산균에서 유래한 1종으로, 탈모 완화 관련 특허 출원이 진행 중이다. 이들 엑소좀은 모유두세포 증식과 회복을 촉진하고, 항염 및 항산화 작용으로 탈모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 기저막 구성 성분인 니도겐(Nidogen)을 원료화한 'CHA-Nidogen-1'이 두피 재생 주기와 콜라겐 결합력 강화에 기여한다. 함께 포함된 성장인자 'CHA-IGF-1' 등 4종은 모유두세포를 활성화해 발모를 유도하며, 마늘 유래 항산화 성분 'CHA-SAC'은 항염 및 항산화 작용으로 두피 건강을 돕는다.

2제에는 차메디텍의 특허 펩타이드 복합체 'CHA-Nopecia'와 식약처 고시 탈모 기능성 성분인 카페인과 비오틴, 연어 DNA 유래 성분인 PDRN을 포함했다. 이 성분들은 모발 재생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고, 두피 염증 완화와 피부 재생을 돕는다.

셀터미 리바이브 HS는 피부과 전문의(JF피부과 김상엽 원장) 자문 하에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모발 밀도 증가, 정수리 및 M자 탈모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지루성 두피염 등 만성 두피 질환 개선에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으며 탈락 모발 수 감소, 두피 붉은기 완화, 모발 탄성 향상 등 총 11개 항목에서 유효성이 입증됐다.

김석진 차메디텍 대표는 "차메디텍이 안면 중심의 미용에서 두피 탈모 분야로 확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파트너링으로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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