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직원·학부모 모두 참여…11월까지 진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충북형 몸활동 90초 무빙 릴레이 챌린지' 영상 공모전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개인 또는 단체가 회차별로 제시된 민속놀이와 스포츠 활동을 수행한 영상을 90초 이내로 제작해 전용 누리집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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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초 무빙릴레이 챌린지 포스터. [사진=충북교육청]2025.06.09 baek3413@newspim.com |
초등학생은 제기차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에 도전하며 중·고등학생은 팽이 돌리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스포츠 활동에 참여한다.
공모전은 총 세 차례에 걸쳐 민속놀이(6~7월), 가족 스포츠 챌린지(8~9월), 스포츠 챌린지(10~11월)로 나뉘어 운영된다.
우수 영상은 명예의 전당에 게시되며 수상작은 유튜브 및 누리집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참여율 제고를 위해 희망 학교에는 딱지, 제기 등으로 구성된 '무빙 릴레이 꾸러미'가 지원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과 가족 중심의 스포츠 참여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