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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 7712억원…전년비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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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407억원...전년동기대비 2.0%↓
유럽2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물량 증가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30일 2025년 1분기 매출액 7712억원, 영업이익 4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이 13.7% 증가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고 영업이익은 2.0% 감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추정치를 넘었다.

폴란드 바르샤바의 넥센타이어 옥외광고 [사진=넥센타이어]

1분기 넥센타이어의 호실적은 증설을 통한 판매량 확대와 고인치(18인치 이상)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가 주효했다.

유럽 2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추가 물량이 실적화됐고, 완성차 업계의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요 완성차 제조사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을 확대해 성장을 견인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글로벌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유럽에서는 작년 하반기부터 교체용(RE) 타이어 시장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됐으며, 겨울용 및 올웨더 타이어 등 계절성 제품의 수요도 증가했다. 유럽 지역 매출액은 316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41%에 해당한다.

유럽 지역 고성장의 배경에는 생산능력 확대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차량 타깃 제품 공급 확대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가 있다.

넥센타이어는 2016년 포르쉐를 시작으로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에 OE 타이어를 공급해왔다. 이와 같은 공급 확대는 이후 교체용 수요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비용 측면에서는 지난해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희망봉 우회 여파와 미국의 대중 관세 인상에 따른 물동량 증가에 따라 급등한 해상운임이 전년 동기수준으로 회복하며, 매출액 대비 운임 비중이 완화됐다.

다만 원자재 수요가 견조함에 따라 지난해 연중 상승한 천연고무와 합성고무 시장가격이 유지됐다.

넥센타이어는 변동성이 큰 경제상황에서 지역별 시장 상황 및 수요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으로 시장 경쟁력 제고와 입지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유럽에서는 증설 물량을 바탕으로 전사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미국의 경우 글로벌 물량 재배분과 판가 조정, 유통 다운스트림 등을 통해 관세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과 호주 등 전략시장에서 거래선 다변화와 현지 물류창고를 활용한 판매 증대를 모색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모두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제품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동일한 제품으로도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모두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차량 구분 없이 주행 성능, 제동력, 소음 등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넥센타이어는 AI와 VR 등 최신 기술을 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 진행한 자체 테스트에서도 넥센타이어의 제품은 제동력, 소음, 승차감 등 핵심 성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모두에 적합한 성능을 갖췄음을 입증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환율 변동성과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수년 전부터 추진해온 증설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 활동이 결실을 맺으며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다"라며 "고객 중심의 제품 전략과 지역별 맞춤형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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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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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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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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