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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만드는 디지털 도로대장" 국토부,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4월22일 11:00

최종수정 : 2025년04월22일 11:00

1등에 상금 300만원-국토부 장관상 수여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전자 도로 공적 장부인 디지털 도로대장의 활용 방안을 국민들과 함께 구상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디지털 도로대장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된다.

도로대장은 도로관리청에서 관리하는 도로와 그 외 부속 시설물 목록과 도면 등 도로의 기하구조 등을 알 수 있도록 작성해 놓은 기본적인 공적 장부를 말한다. 도로대장을 전자적으로 작성·관리하도록 의무화하고 도로대장 통합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해 체계적으로 도로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법' 개정안이 2월부터 시행됐다. 

이에 국토부는 공간정보 전문 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전국 모든 도로대장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도 디지털 도로대장에 대한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해 열린다.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자료=국토부]

공모전은 ▲도로정책 및 제도발전 ▲대국민 도로정보 서비스 발굴 ▲산업 연계 활용 방안 ▲신기술 접목 방안 ▲기타 5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학생, 일반인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실용성, 적합성, 창의성 등 기준에 따라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4건을 선정한 후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최우수상 1점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상금 300만원 그리고 우수상 1점엔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 및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장려상 2점에 대해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 및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디지털 도로대장을 활용한 우수한 아이디어가 도로정책에 반영되는 동시에 도로대장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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