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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스닥 상장사 40%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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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3.4조...13.45% '급감'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작년 코스닥 상장사 중 40%가 적자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2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코스닥 12월 결산 상장기업 1203개사(금융업 등 제외)의 합산 연결 매출액은 273조3467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대비 4.48% 증가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한국거래소] 2025.04.02 stpoemseok@newspim.com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조6403억원, 3조4817억원으로 2.71%, 13.45%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3.53%, 순이익률은 1.27%로, 전년 대비 각각 0.26%포인트(p)씩 감소했다.

코스닥 상장사의 지난해 말 기준 부채총계는 217조288억원, 자본총계는 206조8294억원이었다. 부채비율(104.93%)은 전년 말 대비 소폭(0.33%p) 줄었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창고(16.14%), IT 서비스(14.53%) 업종의 매출액은 증가한 반면, 건설(-11.96%) 업종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유통(57.49%), 출판·매체복제(31.32%), 농업·임업 및 어업(24.13%), 기계·장비(20.86%) 업종의 증가 폭이 뚜렷했다.

코스닥150지수 편입기업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5%, 17.81% 늘었다. 코스닥150지수 편입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49%로 미편입 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2.39%보다 4.1%p 높았으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개선(0.80%포인트)되는 양상을 띠었다.

마지막으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6%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6.4% 늘었다.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88%로 미편입 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 3.11%보다 3.77%p 높았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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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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