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덕정역 GTX-C 기대감… '양주 덕정역 에피트' 관심

기사입력 : 2025년04월03일 09:00

최종수정 : 2025년04월03일 09: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TX-C와 연계된 지역 인프라 확충의 기대
덕정역, 직주근접 도시로의 잠재력 발현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최근 경기 북부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양주시 덕정역과 GTX-A 노선이 개통된 파주가 주목받고 있다. 두 지역은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접근성 향상이라는 공통점을 가지지만, 부동산 시장의 흐름은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GTX-A 노선이 2024년 12월 일부 개통되면서 파주는 수도권 서북부의 교통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개통 이후 파주 운정 신도시를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상승하며 실거래가 역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GTX-A 개통이 확정된 이후부터 신규 분양 단지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부동산 시장의 활황을 증명했다.

반면 덕정역은 GTX-C 노선의 양주 유일의 정차역으로 계획되면서 향후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GTX-C 노선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 일정이 조율 중인 상태로, 개통 시기는 2028년을 목표로 한다.

'양주 덕정역 에피트' 투시도 [사진=무궁화신탁 제공]

덕정역 주변 부동산 시장은 아직 본격적인 가격 상승 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GTX-C 노선 추진이 가시화되면서 매매 및 전세 가격이 점진적으로 오르고 있다.

특히 덕정역과 인접한 옥정, 회천지구 등의 신규 아파트 단지는 투자자와 실거주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GTX-C 노선이 착공되면 덕정역 일대의 부동산 가치가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기반 시설 확충과 함께 장기적인 투자 가치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GTX-A 노선이 개통된 파주는 이미 교통 개선 효과가 반영되어 부동산 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반면, 덕정역은 GTX-C 개통 기대감으로 서서히 가격 상승이 이루어지는 단계이다.

교통 인프라 반영 속도에서는 파주는 GTX-A 개통으로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는 반면, 덕정역은 GTX-C 노선 착공 전 단계로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이다. 부동산 가격 변화 면에서는 파주는 이미 가격 상승이 이루어졌으며, 덕정역은 향후 GTX-C 개통에 따른 상승 가능성이 크다.

투자 관점으로는 단기적으로는 파주가 유망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덕정역 주변은 GTX-C 환승센터와 연계한 공간혁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어 상업·업무·문화 복합시설이 개발될 예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GTX-A 개통 효과로 단기적인 활황을 보이는 파주와 장기적인 성장 기대감이 높은 덕정역의 부동산 시장은 각기 다른 투자 포인트를 지닌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 성향과 목표에 맞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GTX-C 노선의 양주시 유일한 덕정역 인근에 분양 중인 '양주 덕정역 에피트'가 합리적인 가격과 서울 접근성을 모두 갖춰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예비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수도권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 당 2311만 원에 달하지만, '양주 덕정역 에피트'의 분양가는 1395만 원 수준으로 약 60% 수준에 불과하다. 총 분양가가 4억 5800만~4억 9900만 원이다.

계약금은 1차로 1000만 원이고 이후로 2차 계약금은 무이자로 대출을 알선해 주는데, 정부 정책상 대출이 어려울 경우 4월 초부터 한시적으로 2차 계약금을 대여해 주는 특별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했고, 중도금 무이자 대출 지원으로 금융 부담을 덜었다.

계약금은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으로 2차 계약금 무이자 대출을 알선해 줘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했고 중도금 무이자 대출 지원으로 금융 부담을 덜었다. 전매 제한이 없어 유동성을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이러한 가격 경쟁력으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직장인들의 출퇴근 부담을 대폭 줄여주는 단지다. GTX-C 노선(예정) 개통 시 덕정역에서 서울 강남에 있는 삼성역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덕정역이 인근에 있어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7호선 연장(도봉산-포천) 개통 시 강남 접근성도 향상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은 지난해 12월 개통되었고, 서울~양주 고속도로 개통 예정으로 자가용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GTX-C 개통 시, 양주에서 강남권까지 출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면서 서울 출퇴근 수요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양주는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일자리와 주거가 가까운 직주근접 도시로 성장 중이다. 양주 테크노밸리(2026년 준공 예정)는 첨단 산업단지 개발, 은남일반산업단지(2027년 준공 예정)는 대규모 기업 유치를 추진 중이다.

SK 데이터센터는 IT 및 클라우드 산업 중심지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산업단지 조성으로 양주 지역 내 일자리 증가와 인구 유입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주택 수요 증가로 미래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양주 덕정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선보이는 '에피트' 브랜드 아파트로, 프리미엄 설계가 적용된다. 아파트도 명품이다.

에피트 브랜드가 최첨단 설계와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아시아 디자인 대상을 수상했다. 대부분의 아파트 실내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가 적용됐다. 39층 높이로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현관 수납장,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 설치로 공간 활용도도 뛰어나다. 개방감을 갖춘 넓은 동간 거리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근린생활시설과 주차공간을 분리해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다. 이른바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서, 단지에서 공원 같은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첨단 시스템도 도입됐다. 안면 인식 원패스 시스템으로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공동현관 문 열림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무인 택배 시스템 등도 갖췄다. 생활 편의 시설도 잘 갖춰졌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사업지는 회천 신도시와 바로 인접한 곳이다. 회천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육 및 주거 환경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회정초를 비롯해 유치원 및 초중교를 단지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우먼개발이 무궁화신탁에 위탁해 시행하고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견본 주택은 양주시 옥정동에 있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누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은 헝가리의 소설가이자 각본가인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71)를 올해의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림원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가 "종말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시키는 강렬하고 예지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사진 = 노벨상위원회] 2025.10.09 oks34@newspim.com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난해한 문체와 종말론적인 테마로 유명하다. 1954년생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대학에서 법학과 헝가리문학을 전공하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졸업후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 그는 1985년 데뷔작인 '사탄탱고'로 문학성을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몽골,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저항의 멜랑꼴리'와 '전쟁과 전쟁'을 발표한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해왔다. 2015년에는 헝가리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돼 왔다. '파멸''사탄탱고''런던에서 온 사나이''토리노의 말'등 각본을 쓰기도 했다. 수전 손택은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 최고 거장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번역되어 소개된 '사탄탱고'는 공산체제 하에서 무기력하고 비참하고 곤궁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5-10-09 20:47
사진
'국정자원 화재' 1등급 복구율 62.5%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709개로 정정됐다. 화재로 멈춘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화재 관련 상황과 복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09 photo@newspim.com 브리핑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의 데이터가 복구돼 대전센터의 전체 시스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부처와 확인 과정을 거쳐 시스템 목록을 709개로 확정했다. 기존에 정부가 공지한 647개에서 62개가 추가된 것이다.  이는 우체국금융, 공직자통합메일과 같은 일부 시스템이 기능별로 세분화돼 시스템 수가 증가했고, 온나라문서 시스템은 기관별로 있던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 변화에 따른 것이다. 현재 목록의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시스템은 이날 12시 기준으로 193개(27.2%) 시스템이 복구됐다. 1등급 시스템 40개 중에서는 25개(62.5%)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도입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중 도입해 현재까지 서버 90식, 네트워크 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신규로 도입했다. 중대본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분진 및 화재 피해를 입은 5층 전산실의 시스템은 소관 부처와의 협의 및 세부 검토를 거쳐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5층의 시스템 전체를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것보다 대전센터에서 신속히 장비를 수급하여 복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기술적 판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5전산실 및 6전산실에 신규장비를 설치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대구센터 이전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 소관부처 간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다. gdy10@newspim.com 2025-10-09 14: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