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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서 산불...50분 만에 진화 완료

기사입력 : 2025년03월31일 08:10

최종수정 : 2025년03월31일 08:14

진화헬기 3대·차량 16대·인력 56명 신속 투입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사리현동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50분만에 진화 완료됐다.

31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1분에 발생한 산불이 오후 6시 31분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사리현동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50분만에 진화 완료됐다. [사진=산림청]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3대, 진화차량 16대, 진화인력 56명을 신속 투입했다고 전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기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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