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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설훈·민홍철 전·현 기우회장 등 20명, 내달 3일 바둑영화 '승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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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이창호 국수의 사제 바둑 대결 그린 영화
원유철 "비정한 승부에 승복...시사하는 바 크다"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19, 20대 국회 기우회장을 지낸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와 21대 회장을 지낸 설훈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22대 회장인 민홍철 민주당 의원 등 전·현직 의원 20여 명은 내달 3일 용산 CGV에서 26일 개봉하는 바둑 영화 '승부'를 관람한다.

'승부'는 조훈현 국수(이병헌 역)와 이창호 국수(유아인 역)의 사제지간 바둑 대결을 그린 영화로, 승부의 비정한 세계를 그린 영화다.

[서울=뉴스핌] 왼쪽부터 이창호 국수, 조훈현 국수, 설훈 전 기우회 회장, 원유철 전 기우회 회장.

조훈현 국수는 20대 국회의원 재임 중에 바둑계의 숙원 사업이었던 바둑진흥법을 제정해 통과시키는 등 바둑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원유철 전 대표는 25일 "당시 기우회 고문이었던 조훈현 국수와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협치와 상생을 내세웠던 당시의 기우회 활동을 회고하고, 2018년에 최초로 열린 한중일 3국 바둑 대회를 통해 반상 외교를 했던 소회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 전 대표는 "바둑영화 '승부'는 비정한 승부의 세계를 그렸지만, 치열하게 경쟁하되 결과에 승복하면서 서로에게 격려와 위로를 해주는 장면들이 현시국과 맞물려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했다.

민홍철 기우회 회장은 "올해 일본에서 개최하는 한중일 3국 바둑대회를 설명 하고, 전직 기우회 의원들의동참도 권유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영화를 관람한 뒤 수담을 나누는 오찬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20대 국회 조훈현 국수(국회 기우회 고문) 비롯해 원유철 회장, 이인제 고문, 유인태 고문,
오제세 이종구 최규성 수석부회장, 김기선 사무총장, 김민기 감사, 21대 설훈 회장, 22대 민홍철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leej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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