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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2025 교향악축제 'The New Beginning' 4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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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이 '2025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 The New Beginning'을 오는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18일간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1989년 시작된 대한민국 최대 클래식 음악 축제, 2025년 새 전환점

1989년 음악당 개관 1주년을 기념하며 시작된 교향악축제는 37년간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무대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는 공연명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로 공식 변경하여,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딘다.

이번 축제는 'The New Beginning'이라는 부제 아래, 전국 18개 교향악단이 참가해 제각각의 색채를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MZ세대 지휘자의 대거 등장, 역대 최다 해외 협연자 출연, 기념비적인 선곡과 희귀 레퍼토리 등의 요소가 더해져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축제가 될 예정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사진=서울시향]

◆'한국형 클래식 페스티벌'로 나아가는 새로운 도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교향악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클래식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자리다. 각 교향악단은 동일한 프로그램과 협연자로 해당 지역에서 먼저 공연을 가진 후 축제 무대에 오른다.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18개 교향악단의 공연으로 전국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조망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연례행사를 넘어 한국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설계하고,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페스티벌로 자리 잡고자 한다.

피아노 윤홍천 [사진=William Youn]

◆기념비적 선곡과 희귀 레퍼토리, 전통과 혁신의 조화

올해 교향악축제는 다양한 주제별 프로그램을 통해 깊이 있는 기획력을 보여준다. 라벨 탄생 150주년(4/1 창원시향, 4/2 인천시향, 4/11 부천필)과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년(4/1 창원시향, 4/9 청주시향, 4/12 대전시향)을 기념하는 무대가 마련되며, 특히 대전시향에서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의 장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작곡가별 탐구도 중요한 축을 이룬다. 클래식 음악사에서 중요한 브람스(4/4 수원시향), 차이콥스키(4/5 강릉시향), 라흐마니노프(4/15 제주교향악단)의 작품이 집중적으로 연주되며, 후기 낭만과 표제음악의 거장 말러(4/8 강남심포니, 4/17 부산시립, 4/20 경기필)의 대표작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4/16 진주시향)과 브루크너 교향곡 9번(4/13 전주시향) 등 초대형 편성 작품으로 웅장한 무대도 만날 수 있다. 현대음악에 대한 시도도 눈길을 끈다. 마르티누(4/9 청주시향)와 힌데미트(4/19 대구시향)의 작품으로 20세기 음악의 독창성과 실험적인 색채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R. 슈트라우스의 클라리넷과 바순 협연(4/16 진주시향), 니노 로타의 더블베이스 협주곡(4/19 대구시향)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색다른 편성이 돋보이는 무대도 마련된다.

KBS교향악단 [사진=KBS교향악단]

◆MZ 마에스트로와 세계 정상급 협연자, 새로운 흐름 선보여

올해 교향악축제에서는 새로운 세대의 지휘자들이 전면에 나서며 새로운 음악적 흐름을 형성한다. 정한결(인천시향), 데이비드 이(강남심포니), 윤한결(국립심포니), 김선욱(경기필) 등 80~90년대생 젊은 지휘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이병욱(광주시향), 홍석원(부산시향) 등 새롭게 취임한 지휘자들도 주목받고 있다. 

2024 윤이상국제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차오원 뤄(4/4 수원시향), 일본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사야카 쇼지(4/6 KBS), 2023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아르세니 문(4/13 전주시향),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최연수 첼로 수석을 역임한 이상 엔더스(4/28 서울시향) 등 역대 최다 해외 협연자가 출연한다. 더불어 라디오프랑스필 악장 박지윤(4/11 부천시향), 함부르크필 수석 바수니스트 김민주(4/16 진주시향)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협연자들의 무대로 국제적인 감각과 수준 높은 연주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소프라노 서선영

◆K-클래식의 글로벌 무대 도약 한눈에…국내외를 아우르는 정상급 연주자들의 향연

새로운 얼굴들과 국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연주자들도 함께 어우러진다. ▲2024 막스 로스탈 콩쿠르 우승자 신경식(4/9 청주시향), 런던심포니 더블베이시스트 임채문(4/19 대구시향) 등이 참여해 국제 무대로 뻗어나가는 K-클래식의 면면을 보여준다. ▲국내 클래식 무대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져온 플루티스트 윤혜리(4/2 인천시향),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4/16 진주시향),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4/12 대전시향), 첼리스트 이상은(4/3 광주시향), 피아니스트 문지영(4/1 창원시향), 윤홍천(4/5 강릉시향), 김규연(4/8 강남심포니), 김태형(4/10 국립심포니), 조재혁(4/15 제주교향악단), 박재홍(4/17 부산시향) 등의 연주도 함께해 전통과 신선함이 공존하는 무대를 완성한다.

플루트 윤혜리

◆객석에서 맛보는 교향악 인사이트, 전문기자가 소개하는 '프리렉처'

매 공연 시작 25분 전, 객석에서 진행되는 '프리렉처'로 교향악축제를 더 진하게 맛볼 수 있다. 김성현 문화전문기자와 연주자들이 클래식 초보자와 애호가의 시선을 오가며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공연감상 포인트를 나눈다.

객석을 넘어 더 많은 사람들이 교향악축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예술의전당 공연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를 통해 전 공연을 무료 생중계한다. 예술의전당 야외광장뿐만 아니라 부산영화의전당 광장에서도 야외 상영이 이루어진다. 지역 공연장과의 협업으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클래식 페스티벌로 가족끼리, 연인끼리 즐겁게 클래식 현장을 즐길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대구시립교향악단 [사진=KIMHYUKSANG]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는 대한민국 교향악단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세계적 도약을 위한 '클래식의 심장부'로서의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클래식 페스티벌의 온·오프라인 확장,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K-클래식 음악의 방향을 제안하는 특별한 시간이 봄볕 가득한 4월 펼쳐진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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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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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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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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