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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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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국 선수단 출전…올림픽 출전권 경쟁 본격화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세계 13개국 정상급 선수들이 모인 컬링 대회가 의정부에서 막을 올렸다. 

의정부시는 지난 15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동근 시장(왼쪽에서 네 번쨰)이 3월 15일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에서 세 번쨰),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왼쪽에서 첫 번쨰),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왼쪽에서 두 번쨰),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오른쪽 첫 번쨰) 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이날 개회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동근 의정부시장,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Beau Welling 세계컬링연맹 회장,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동근 시장이 3월 15일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또한 13개국에서 참가한 104명의 선수단과 500여 명의 관중이 함께하며 개막 열기를 더했다. 군악대 연주와 취타대 행진이 펼쳐지는 가운데 선수단이 입장했고, 김동근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회의 막이 올랐다.

김동근 시장이 3월 15일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회식 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열린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여자컬링 대표팀 '5G팀' 전원이 의정부 출신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하는 직관 이벤트,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플로어컬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체육과(의정부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막! 13개국 선수단 열전 돌입... 올림픽 출전권 경쟁 본격화[사진=의정부시]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첫 경기인 한일전을 시작으로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총 84경기가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 7장이 걸려 있어 각국 대표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김동근 시장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이번 대회가 컬링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선수들 간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의정부를 방문한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환영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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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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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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