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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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2분경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71명과 장비 27대는 현장에 도착해 41분 만인 오후 7시23분에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화재는 아파트 세대 내부 거실에 설치된 온열매트 전원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주민 4명이 구조되고, 23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해당 세대 80㎡ 가량이 불에 타고 그을음 및 수손 피해 100㎡, 가재도구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