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대신증권에서 10일 LG(003550)에 대해 '기댈 곳은 상장 자회사 뿐'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83,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14.0%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LG 리포트 주요내용
대신증권에서 LG(003550)에 대해 'LG씨앤에스 상장 전후 지분가치 변화 반영하여 목표주가 하향. 2024년 4분기 영업손실 2,272억원으로 실적 기대치 크게 하회. NAV 증대를 위한 노력 필요. 향후 주가는 상장 자회사 주가에 연동'라고 분석했다.


◆ LG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95,000원 -> 83,000원(-12.6%)
- 대신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대신증권 양지환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83,000원은 2024년 11월 25일 발행된 대신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95,000원 대비 -12.6%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대신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5월 10일 101,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83,000원을 제시하였다.


◆ LG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00,143원, 대신증권 가장 보수적 접근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대신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83,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100,143원 대비 -17.1% 낮으며, 대신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BNK투자증권의 90,000원 보다도 -7.8% 낮다. 이는 대신증권이 LG의 향후 방향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00,143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13,909원 대비 -12.1%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LG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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