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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행업계 관광진흥개발기금 상환 1년 유예

기사입력 : 2025년02월09일 11:15

최종수정 : 2025년02월09일 11:15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지역 여행업체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 지원으로 융자금 상환을 1년 유예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여파로 여행 취소 증가와 업계 침체가 이어지자, 국회의원과 중앙부처에 기금 상환 유예를 건의해 반영했다.

전라남도청 전경 [사진=조은정 기자]

전남지역 특별융자금 대상은 총 97개 여행업체다. 전남 지역에 소재하며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상환 중이거나 2025년 중 상환이 도래하는 여행업체는 해당 거래은행에 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5월 16일까지 접수하며, 해당 여행업체는 특별융자 지원으로 상환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지역 여행사가 공항 재 개항까지 받을 피해액은 항공기 수수료·예약상품 취소 등 약 130억 원으로 추산된다.

전남도는 지역 여행사의 피해액 손실보상을 위해 현재 국회 행안위에서 제정 추진 중인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 특별법(가칭)'에도 여행사 손실보상금 지원에 대한 규정을 반영시키기 위해 관련 조항 등을 추가하고, 국회와 문체부 등에 건의하고 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여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여행사당 홍보·마케팅비 300만 원을 긴급 지원하고, 전남관광진흥기금 운영자금 융자도 대폭 확대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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