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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트럼프 관세 유보에 강보합...신규 AI 펀드 설립에 반도체 섹터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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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242.62(-1.76, -0.05%)
선전성분지수 10305.69(+49.29, +0.48%)
촹예반지수 2112.39(+7.66, +0.36%)
커촹반50지수 976.30(+8.03, +0.83%)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21일 중국 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의 강경 발언과 달리 대중국 관세에 대해 유보적인 반응을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05% 하락한 3242.62에 장을 마감했으며, 선전성분지수는 0.48% 상승한 10305.69, 촹예반지수는 0.36% 상승한 2112.39를 각각 기록했다.

20일(미국 현지 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출범 당일 80여 건에 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하지만 이날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내용으로 하는 행정명령은 없었다.

지난해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모든 수출품에 대한 관세율을 60%로 상향하겠다고 공약했으며, 취임 첫날 행정명령을 통해 중국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관세 부과를 유보한 채 "무역적자로 인한 경제 및 국가 안보 영향과 위험을 조사하고 무역적자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추가 관세나 다른 정책 등 적절한 조치를 권고"할 것을 상무부에 지시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대중국 관세에 대해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이날 지수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트럼프의 관세 유보 조치로 인해 위안화 환율도 큰 폭으로 가치 절상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환율을 0.25% 절상 고시했다.

관타오(管濤) 중국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관세 압박이 그동안의 발언 수위에 비해서는 약화될 수밖에 없으며, 현재 미중 양국이 대화에 적극적인 상황이고, 트럼프 취임으로 달러 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 경제가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등의 요인으로 위안화 환율이 절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21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반도체 주가 상승했다. 아오제커지(翱捷科技), 보퉁지청(博通集成), 루이신웨이(瑞芯微)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국가인공지능산업투자펀드가 설립됐다는 소식이 이날 반도체 섹터에 호재로 작용했다. 출자액은 600억 6000만 위안(11조 9000억 원)에 달한다. 해당 펀드에는 국가직접회로산업투자기금 3기(대기금 3기)가 자본금을 출연했다. 펀드는 AI 반도체 분야에 대거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HBM(고대역폭메모리)이 주요 투자 대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로봇 관련 주도 상승했다. 자오민커지(肇民科技), 둥강구펀(东港股份), 지카이구펀(冀凯股份)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하이에서 중국 최초로 휴머노이드 훈련장이 개소했다. 100개 이상의 휴머노이드가 동시에 훈련할 수 있다. 휴머노이드들은 훈련장에서 다양한 반복 작업을 진행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AI 대형 모델(LLM)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진다.

중타이(中泰)증권은 "상하이종합지수는 상하 10%의 진폭으로 횡보하는 조정 장세를 펼치고 있다"면서 "정책성 투자자금이 지속해서 시장에 유입되고 있는 만큼 시장의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증시의 내재 가치에 주목하는 글로벌 투자 자금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만큼, A주는 본격 상승세를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1703 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7.1886) 대비 0.0183 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25% 상승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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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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