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서 '뉴 아키미스트' 미술전시회

기사입력 : 2024년12월27일 11:15

최종수정 : 2024년12월27일 11:15

홍익대 학생 작가들이 선보이는 친환경 예술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성동구 마장동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한 '뉴 아키미스트' 미술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전시회는 12월 31일에서 내년 5월 9일까지 진행되며 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학생 작가 7명이 제작한 20여 점의 예술 작품이 전시된다. '뉴 아키미스트(New Alchemist)'는 '새로운 연금술사'라는 의미로 다양한 재료 연구와 실험을 통해 친환경 소재의 디자인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전시회 포스터 [자료=서울시설공단]

전시된 작품들을 살펴보면 'With'(최혜주 작)는 버려진 미역줄기로 전등을 만든 작품으로 인간과 환경의 공존 노력을 표현했다. '플라우드'(한승한 작)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녹여 구름 모양 조각상을 제작한 작품으로 편리함과 환경 파괴의 양면성을 담고 있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회에 대한 추가 정보는 전화(02-2290-713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에 오시면 일상 속 친환경 재료들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새로운 문화적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