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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5년 상반기 국·과장급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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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핌]김용락 기자= 대구광역시는 민선8기 2년 6개월 간 다져온 대구혁신의 틀을 기반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을 위해 12월 23일자로 2025년 상반기 국·과장급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직접 수행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신공항건설추진단(TF)을 신설해 탁월한 추진력을 갖춘 간부를 전진 배치하고, '대구혁신 100+1' 완성을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핵심과제를 끊김없이 수행할 역량 있는 우수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공항 관련
대한민국 남부 거대경제권 도약의 발판이 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의 속도감 있는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장 직속의 신공항건설추진단TF(1단 2국 6과)를 신설해 신공항건설 추진 기구를 일원화하고 확대 재편에 나섰다.

국토교통부 출신으로 지난 1년간 신공항 건설을 면밀하게 추진해 오고 있는 나웅진 공항건설단장을 신공항건설추진단장으로 승격 보임하여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고, 신공항건설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단장 아래 신공항정책국장에는 김종찬 대학정책국장을 보임하여 TK신공항특별법 개정안 통과와 직접 시행에 따른 재원 대책을 조속히 추진한다. 과장급으로는 이성용 공항정책관 직무대리를 공항정책관으로 승진 보임하여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이어가며, 공항도시과장에는 노태수 종전부지개발과장을, 이광엽 자연재난예방팀장을 이전보상과장 직무대리로 보임했다.

신공항건설국장에 손강현 후적지개발단장을 보임해 대구경북신공항의 적기 개항과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시정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과장급으로 공항건설총괄과장에는 조상래 공항기반조성과장을, 공항건설설계과장에는 교육 파견에서 복귀하는 현병철 지방기술서기관을, 백경열 택시정책팀장을 공항건설지원과장 직무대리로 보임했다.

[대구=김용락 기자] 대구시는 2025년 상반기 국·과장급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대구시] 2024.12.20 yrk525@newspim.com

◆국장급(3급)
보건복지국장에는 교육 파견에서 복귀한 김태운 지방부이사관을 보임해 경북대병원 본원 이전 관련 의료클러스터 구상 등 지역복지 현안에 대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며, 대학정책국장에는 총무·행정 분야에 넓은 식견과 경험을 가진 정재석 총무과장을 직무대리로 보임해 지역 대학 육성과 인재 양성 업무를 이어나간다.

환경수자원국장에는 공단지역 악취 등 환경문제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권오상 서구 부구청장을 보임했으며,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에는 성주현 도시관리본부 관리부장을 직무대리 보임했다.

허준석 교통국장 직무대리는 교통국장으로 승진 보임해 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신공항 중심의 접근교통망 구축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에 총력을 기울여 온 김동규 군사시설이전정책관 직무대리는 군사시설이전정책관으로 승진 보임했다.

한편, 동구 부구청장에는 온화한 품성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집행한 정의관 보건복지국장을, 서구 부구청장에는 대구정책연구원에서 파견 복귀한 성웅경 지방부이사관을 보임했으며, 남구 부구청장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방채 발행 없는 예산을 편성하는 등 고강도 재정혁신을 이끌어 낸 김옥흔 예산담당관을 직무대리 보임했다.

◆과장급(4급)
과장급 인사는 시정 혁신의 중추적인 업무에 기여한 직무대리 승진과 성과창출이 두드러지는 유능한 인력에 대해 대폭적인 발탁 승진을 단행했다.

언론과의 원활한 협력과 소통으로 보도지원을 담당해 온 박수관 보도담당관 직무대리를 보도담당관으로, 과감한 지출 구조조정을 통한 고강도 재정혁신을 이어가기 위해 예산총괄팀장을 역임한 양승철 자치경찰행정과장 직무대리를 예산담당관으로, 시장 공약사항 등 주요 업무를 공정하게 평가하여 우수 부서와 우수 공무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이끌어 낸 이상석 평가담당관 직무대리를 평가통계담당관으로 승진 보임했고 '대구혁신 100+1'의 주요 기획 업무를 총괄한 김미정 기획팀장을 자치경찰행정과장 직무대리로 보임했다.

주요 의전 및 수행 업무에 뛰어난 역량으로 총무팀장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한 경험이 있는 최창환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사무처장을 총무과장으로, 신청사건립추진단TF를 신청사건립추진과로 정식 직제화하여 신청사 건립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은 이문영 신청사건립추진단TF 부단장을 신청사건립추진과장으로 승진 보임했고 김성진 기후환경기획팀장을 회계과장 직무대리로 보임했다.

대구간송미술관, 대구도서관 등 시 대표 건축물 건립을 총괄해 온 조희동 도시건설본부 건축기전부장 직무대리를 도시안전과장으로, 정길수 군공항건설과장 직무대리를 미군부대이전과장으로, 송명수 신천개발팀장을 금호강개발과장으로 승진 보임했다.

대한민국의 CES로 거듭나게 될 미래혁신기술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김윤정 미래모빌리티과장 직무대리를 미래모빌리티과장으로, 대구권 광역 도로망을 확대 구축하는데 노력해 온 오은택 도로과장 직무대리를 도로과장으로, 달빛철도·광역철도·도시철도4호선 건설 등 대구 기간산업의 뼈대와 시민의 발이 되는 철도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박철희 철도시설과장 직무대리를 철도시설과장으로 승진 보임했다.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물․식품․의약품의 안전을 위해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환경연구원 이진희 감염병조사과장을 식의약연구부장으로, 윤현숙 환경조사과장을 물환경연구부장으로 직위승진 보임했다.

아울러 강경희 복지서비스팀장을 장애인복지과장으로, 이현미 청년정책팀장을 문화콘텐츠과장으로, 정현주 투자기획팀장을 창업벤처혁신과장으로, 최희재 주택정책팀장을 사회재난과장으로 직무대리 보임했다. 이호준 미래차산업팀장을 에너지산업과장으로, 양동수 하수시설팀장을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장으로, 노창학 상수도사업본부 기계전력과장을 상수도사업본부 매곡정수사업소장으로, 정춘수 도시건설본부 토목3과장을 도시건설본부 건설토목부장으로, 차영배 건축정책팀장을 도시건설본부 건축기전부장으로 직무대리 보임해 대구시정의 빈틈없는 업무추진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4급 전보는 대구 미래 신산업인 ABB산업 육성을 위한 조직개편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적재적소에 적임자를 배치하는 방향으로 추진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간부들은 책임감을 갖고 대구시정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매진해야 한다"며 "대구미래 100년 사업들은 간부들이 중심이 되어 좌고우면(左顧右眄) 하지 않고 힘차게 추진하여 대구혁신을 완성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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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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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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