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형광증백제·세균 검출' 위생물수건 처리업체 7곳 적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1.2% 위반…세균수 기준치 최대 1500배 초과 검출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미생물 번식 우려가 있는 위생물수건 처리업체 17곳을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현장 단속과 수거검사를 실시해 기준·규격을 위반한 7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민사국은 지난해 7월 18일 위생용품에 대한 수사권을 확보했다. 

위생용품은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제품으로 보건위생 확보를 위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위생물수건이란 '식품위생법' 제36조 제1항 제3호에 따라 손 세척 등에 사용하기 위해 세척, 살균, 소독한 물수건을 의미한다.

세탁된 위생 물수건 포장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 [사진=서울시]

이번 단속은 현장 단속과 제품 수거검사가 함께 진행됐다. 작업환경이 열악한 11개 업소에서 위생물수건을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형광증백제, 대장균, 세균수 등에 대한 적합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형광증백제가 검출되고 세균수가 기준치를 초과한 업소는 총 7곳으로 위반율은 41.2%에 달한다. 형광증백제는 적발업소 7곳 중 4곳에서 발견됐으며 세균수는 모든 업소에서 기준치보다 최소 3배에서 최대 1500배까지 초과했다.

형광증백제는 물수건을 하얗게 보이도록 하는 화학물질로 아토피와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서울시는 거짓으로 신고된 물수건 사용 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해당 업소들이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7개 업소는 이후 입건해 수사할 예정이다. 형광증백제 검출과 세균수 초과 등으로 위생용품의 기준·규격을 위반할 경우 '위생용품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위생물수건 관련 범죄행위를 발견할 경우 서울시 응답소에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범죄행위 신고는 스마트폰 앱, 서울시 홈페이지, 전화 등을 통해 가능하며 결정적인 증거가 첨부될 경우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순기 민생사법경찰국장은 "적발된 업체들을 입건해 수사하는 한편,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위생용품의 불법행위 근절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