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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재도약 조건, 'JY 등기임원 복귀'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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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9개월째 3기 삼성 준범감시위
이재용 회장 책임경영·지배구조 개편 촉구
"이재용 회장 만날 계획"은 질문에
이찬희 준감위원장 여전히 "소통중"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를 촉구하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의 목소리가 공허하다. 이찬희 삼성 준감위 위원장은 삼성전자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이재용 회장이 책임경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컨트롤타워 재건과 지배구조 개편도 마찬가지. 연말 삼성 인사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찬희 위원장은 19일 오후 서울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이재용 회장을 만날 계획이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원활하게 소통하고 있다"는 말로 대신했다. 이날 회의 시작 시간이 임박해 도착한 이 위원장은 이후 별다른 언급 없이 자리를 옮겼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서울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정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둘러 이동하고 있다. 2024.11.19 syu@newspim.com

이재용 회장은 지난 2022년 3월 2기 준감위가 출범한 직후 이 위원장을 처음 만나 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독립적인 활동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위원장은 3기 체제에 들어서도 이 회장을 조만간 다시 만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3기 준감위도 반환점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 회장과의 2차 회동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3기에 접어든 삼성 준감위는 이재용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를 비롯해 전반적인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위원장은 3기 준감위의 첫 정례회의가 열린 지난 2월부터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빠른 시일 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지난 2기 준감위 시절 이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에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보인 것과 다른 모습이다.

이 회장은 현재까지 미등기임원으로 활동 중이다. 5대 그룹 총수 중 미등기임원은 이 회장이 유일하다. 지난 2022년 정부가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이 회장의 복권을 결정하면서 이사회 복귀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삼성 부당합병 의혹' 등 재판이 이어지면서 사법리스크를 우려해 이사회 복귀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를 위해서 '사법리스크 해소가 우선'이라는 의견도 있다. 사법리스크가 계속되는 한 도전적인 경영에 힘을 쏟기 힘들 것이란 이야기다.

하지만 이 위원장은 "사법리스크의 두려움에서도 자신있게 벗어나야 한다"며 등기임원 복귀에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달 정례회의에 앞서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올 때까지는 책임경영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위원장은 지배구조 개편과 컨트롤타워 재건에도 강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는 지난달 발간한 준감위 2023년 연간보고서에서 "구성원들에게 '우리는 삼성인'이라는 자부심과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다시 심어주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경영판단의 선택과 집중을 위한 컨트롤타워의 재건, 조직 내 원활한 소통에 방해가 되는 장막의 제거, 최고경영자의 등기임원 복귀 등 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혁신적인 지배구조개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9일 오전 경기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7주기 추도식에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참석해 있다. 2024.11.19 mironj19@newspim.com

이 회장은 이날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7주기를 맞아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 추도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대했던 별도의 메시지는 내놓지 않았다. 다만 전날 기흥캠퍼스에 20조원을 투자, 'NRD-K(New Research & Development-K)'를 건설하고 반도체 경쟁력 회복을 선언한 바 있다. 관심이 쏠리는 사장단 인사는 예년과 비슷한 이달 말에서 내달 초로 예상되고 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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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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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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