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연세대 논술 문제 유출, 대입 일정 영향 촉각…교육부 "시나리오별 협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입 일정 혼란 불가피…교육부와 대책 검토
연세대 논술 문제 유출 파장, 지원자 1만444명 영향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법원이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문 문제 유출 의혹이 있는 연세대학교에 대해 해당 전형 일정을 중지하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향후 대입 일정 영향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연세대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들이 요구한 대입 일정 조정을 검토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여러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교육부는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연세대 측과 소통하면서 각각의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와 대책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법원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연세대를 대상으로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연세대 측의 과실로 시험의 공정성이 훼손됐다는 취지다.

이번 법원 결정으로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 시험에 따른 후속 절차가 중단됐다. 261명을 모집하는 논술전형에 총 1만444명이 지원했다.

법원의 판단에 따라 '재시험' 여부는 연세대 자체적으로 판단할 사항이지만, 후속 학사 일정 재검토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실적으로 수험생은 수시 전형에서 총 6장의 원서를 내는데, 연세대에 원서를 낸 수험생은 한 번의 기회를 날리는 모양새가 예상된다.

법원의 결론이 나오는 시점도 변수다. 연세대가 승소하면 수시에서 합격한 수험생에 대해 어떤 처분을 내려야 할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수시에서 합격하면 정시 전형에 지원할 수 없어 수험생의 대입 일정에 혼란이 예상된다.

본안 판단이 늦어지면 수시 논술전형 모집인원을 정시 모집인원으로 이월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세대는 모집요강에 '지원자의 학력이 적정 기준에 미달할 경우 모집 인원에 상관없이 선발하지 않겠다'는 단서 조항을 두고 있어 현실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정시로 수시 인원을 이월하는 경우 다른 대학에 지원 기회를 놓친 수험생이 또 다른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산정해 불안한 상황을 만드는 것 보다는 본안 심리가 빠르게 진행돼 학생들이 피해 보지 않는 방안을 강구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12월 26일까지 수시 추가 합격 기간이다"며 "대입 일정 전체를 미루는 것까지 검토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계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을 조정하는 방안을 꾸준히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교육부는 "현재 변경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전날 여·의·정 협의체가 2차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2025학년 의대 정원 조정 등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의료계는 수시 미충원 인원을 정시에서 선발하지 않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교육부는 불가능하다는 입장만 재확인하고 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한변협, 윤석열 변호사 자격 취소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전날 윤 전 대통령의 변호사 등록을 취소했다. 앞서 법무부가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한 데 따른 것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변호사법 제5조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를 변호사 결격사유로 규정한다. 같은 법 제18조는 '변협은 변호사가 제5조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변호사의 등록을 취소해야 한다'고 정하고, 제19조는 법무부 장관이 등록 변호사가 결격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비상계엄 선포 전 일부 국무위원의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hong90@newspim.com 2026-07-29 10:59
사진
서영교 "형소법 오늘 법사위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전면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이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29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치권에서 불거진 '대통령 연임 개헌' 논란에 대해 4년 중임제 개헌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직 대통령 적용에는 선을 그었다. 서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날 밤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형소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법안 처리 방침을 전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영교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서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검사는 기소, 공소유지, 영장청구권으로 경찰을 견제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원래의 역할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검찰이 했던 오욕의 역사를 정리하는 법안"이라고 했다. 개정안 처리에 반발하며 소위장에서 퇴장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국민 세금을 받았으면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데 일 안 하고 나갈 핑계만 찾았다"고 비판했다. 개정안의 구체적 내용과 관련해서는 "검사가 하던 수사는 한국판 FBI인 중수청으로 이관되고, 검사는 수사결과가 미진할 경우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경찰이 보완수사 요구를 정당한 이유 없이 이행하지 않으면 검사가 징계나 수사관 교체를 요구할 수 있고, 피해자 역시 이의제기를 통해 수사관 교체나 중수청 보완수사를 요청할 수 있게 조치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범죄 등 7대 약자 대상 범죄는 개별 특별법을 통해 전건 송치되도록 보완책을 갖췄다"며 "피해자 권리를 한층 두텁게 보호하는 진화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설에 대해선 "정식 사의 표명이 아니다"라며 "공소청과 중수청이 출범할 때까지 장관으로서 역할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전날 조정식 국회의장의 '대통령 연임 개헌' 언급으로 유발된 논란에 대해 "과도한 해석"이라고 잘라 말했다. 다만 개인적 견해를 전제로 "기존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개헌 자체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개헌을 하더라도 현직 이재명 대통령에게 적용되지 않도록 가는 것이 맞다"고 분명한 경계를 설정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7-29 10: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