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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더 뉴 스포티지' 전용 'K-Value 할부' 론칭

기사입력 : 2024년11월08일 13:53

최종수정 : 2024년11월08일 13:5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캐피탈은 기아 '더 뉴 스포티지' 출시에 맞춰 구매 고객을 위한 특화 금융 혜택을 담은 'K-Value 할부'를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K-Value 할부는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추고 중고차 가격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금융 상품이다. 이 상품은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선수금을 결제하고 저렴한 금리 혜택과 함께 차량 가격 일부를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다. 고객이 타던 기존 차량을 중고차로 판매 시 중고차 가격까지 보장해 주는 혜택이 결합된 상품이다.

K-Value 할부로 더 뉴 스포티지를 구매하면 차량가 최대 70%까지 차량 대금 납부를 만기 시점까지 미룰 수 있다. 예컨대 고객이 차량가 3460만원인 더 뉴 스포티지 1.6 가솔린 터보 시그니처를 M할부 일반형(금리 4.8%, 선수율 29%)으로 구매하면 3년 동안 매월 73만원 월 납입금을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K-Value 할부(금리 5.3%, 선수율 29%, 유예율 70%)를 통해 구매하면 같은 기간 매월 12만원 정도 월 납입금만 납부하면 된다.

K-Value 할부 이용 고객이 더 뉴 스포티지를 할부 만료 시점에 팔고 기아 차량을 다시 구매하면 최초 구입 시 가입한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통해 타던 더 뉴 스포티지 중고차 가격을 구매했던 가격 최대 7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만기 시점까지 미뤄둔 할부 유예금을 중고차 판매 금액으로 해결할 수 있다.

기아가 더 뉴 스포티지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는 중고차 매각(Trade-in) 지원 혜택도 있다. 고객이 더 뉴 스포티지를 구매하며 보유하고 있는 기아 차량을 기아 인증중고차를 통해 매각할 경우 더 뉴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은 30만원, 더 뉴 스포티지 내연기관 차량 구매 고객은 10만원 지원금을 별도로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기아의 전속금융사로서 새로운 더 뉴 스포티지의 출시에 맞춰 고객이 가장 경제적으로 이 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K-Value 할부를 이용하면 하루 4000원 정도 비용으로 더 뉴 스포티지를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현대캐피탈] 2024.11.08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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