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감] 복지부 종합감사, 정신병원 환자격리·강박 관리 허술 질타(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3일 복지부·산하기관 종합 국정감사 진행
강박 지시 당직의·주치의 현장에 없어 비판
격리·강박 지침 위반시 처벌조항 없어 구멍
야당 의원 "근본적인 책임 복지부에 있어"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부를 대상으로 한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정신병원 격리·강박 체계에 대한 관리 허술을 질타했다.

복지위 여당 의원 등은 이날 복지위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과 신석철 한국정신장연합회의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복지부의 정신병원 관리 체계 지적했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양 전문의를 증인으로 불렀다. 양 전문의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지난 5월 27일 강박으로 인한 환자 사망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종합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23 leehs@newspim.com

서 의원은 "국과수 부검 결과 고인의 사망 원인이 급성 장폐색으로 나왔다"며 "장이 막히고 마비되면 치료가 늦어지면서 장이 괴사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 질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병원에서 작성한 고인의 진료기록부와 격리·강박 기록지를 보면 고인은 사망 전날 수시로 화장실을 가면서 변비와 소화 불량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의원은 "사망 당일 오전 12시 30분 당직의 김 모 씨가 격리된 고인한테 자타의 위험이 높다며 두손 두발 가슴에 강박을 지시한다"며 "당직 의사가 고인 상태를 직접 보고 지시한 것이 맞느냐"고 물었다. 양 전문의는 "제가 경험한 게 아니다"라며 말문을 흐렸다.

서 의원은 "그날 현장에 당직의는 없었다"며 "주치의는 집에서 전화했다"고 했다. 그는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한건데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을 했다면 의료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양 전문의가 운영하는 병원과 심사평가원의 유착 관계 의혹도 제기됐다. 양 전문의가 운영하는 병원은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나 올해 8월까지 강박 횟수가 최고에 달했다.

서 의원은 "(제보에 따르면) 증인과 심평원이 비위 행위를 눈감아 주고 있다는 구체적인 제보가 의원실로 들어왔다"며 "심평원은 자체 감사해 의원실로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종합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23 leehs@newspim.com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신 대표를 증인으로 불렀다. 김 의원은 조 장관에게 현행 법상 정신병원에 당직의가 없어도 된다고 나와 있는데 당직의가 없어도 되겠느냐고 물었다.

김 의원은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한 직접적 책임은 병원에 있다"면서도 "근본적인 책임은 방치한 복지부에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2012년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우리나라 정신 의료를 평가하기위해 온 조사단은 대한민국 수준에 맞지 않은 의료 시스템을 갖고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김 대표는 "정신건강복지법 상 격리·강박을 위반 했을 때 처벌할 수 있는 조항이 전혀 없다"며 "정신질환 당사자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전혀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대표는 "강박을 했을 때에 병원에서 의료 수가를 청구하면 인정된다"며 "강박 수가에 대한 인정을 폐지하고 비강압적인 치료 습관을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장관은 "정신질환 관련 치료는 난이도도 높고 자원 투입량도 많다"며 "빠른 예방과 재활이 연계적으로 잘 이뤄지도록 방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홍준표와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상승세 탄 이정후, 3안타 폭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드디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봄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14경기 만에 한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최근 6경기 중 4경기 멀티히트의 고감도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 OPS는 0.686으로 올라섰고 팀은 3-0 승리로 4연패를 끊었다. 팀 6안타 가운데 절반이 이정후의 배트에서 나왔다. 2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우완 체이스 번스와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 [사진=로이터] 2026.04.17 psoq1337@newspim.com 0-0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번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속 99마일(약 159.3km)짜리 강한 타구의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브레넌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자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7회초 응답했다. 바뀐 투수 브록 버크를 상대로 선두 타자 아라에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채프먼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랜던 룹.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04.17 psoq1337@newspim.com 이어진 2사 2루 타석에 선 이정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치 클록 위반으로 스트라이크 하나를 안고 출발했지만 몸쪽 포심을 밀어 좌중간에 떨어뜨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대타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 슈미트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9회초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샘 몰의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1일부터 17일까지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OPS 1.154를 기록 중이다. 경기 막판에는 짧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8회초 아다메스 타석에서 코너 필립스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자 투수가 곧장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밀러가 9회말 마지막 아웃을 잡은 뒤에는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튜어트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고, 이에 스튜어트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7 06: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