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바비톡, 8년 만에 BI 리뉴얼…"성형·시술 정보앱 정체성 강화"

기사입력 : 2024년09월05일 09:53

최종수정 : 2024년09월05일 09:53

'나비' 형상화한 신규 로고 공개…아름다움·소통·확산성 의미 담아
국·영문 로고 및 색상 변경…생동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케어랩스 자회사 바비톡이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 재정립에 나선다.

바비톡은 8년 만에 자체 운영하는 성형∙시술 정보 앱 바비톡 BI(Brand Identity)를 새 단장 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바비톡 출시 후 성형 및 시술 산업군이 성숙기에 도달했고, 사회적 인식이 변화한 만큼, 업계 1위 플랫폼으로서 정체성과 변하지 않는 철학을 담을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기준 다운로드 수 700만 건을 돌파한 바비톡은 지난 2012년 첫 론칭 이후 지속적으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사 직원이 참여하며 진행된 이번 리브랜딩 작업에는 12년간 업계 리더로서 지켜온 '아름답고 아이코닉한 삶을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방법을 제공한다'는 철학과 비전이 담겨 있다.

[사진=바비톡]

새로운 바비톡 심볼은 브랜드명에 포함된 두 개의 'B'를 나비 심볼로 나타난다. 브랜드 본질이며,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키워드인 '아름다움'을 나비라는 모티프로 표현했다. 수평적이고 쌍방향적인 플랫폼 특징 역시 나비 모티프 안에 담겨 있다. 바비톡 사용자들은 플랫폼 내에서 정보를 소비하는 동시에 생산하는데, 이와 같은 소통과 교차 이미지는 나비 날갯짓으로 시각화 됐다. 바비톡이 가진 영향력과 확산성 역시, 작은 나비로부터 퍼져 나가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내는 '나비효과' 이미지로 표현됐다.

국·영문 로고 디자인과 컬러 차트 역시 리뉴얼 됐다. 전체적으로 볼드한 고딕체를 적용해 안정감과 신뢰감을 전달하면서도, 영문 대문자와 소문자를 함께 사용해 유연하면서 경쾌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국문 로고는 균일하고 안정적인 직선 라인을 활용해 신뢰감을 가지는 동시에, 'ㅂ', 'ㅌ', 'ㄱ' 등 자음에 곡선을 적용, 유연하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담았다. 컬러 경우 기존 브랜드 컬러 대비 따뜻한 색감을 더하고 밝은 분홍색, 연두색, 노란색 등 컬러 차트 구성을 통해 바비톡이 지향하는 긍정적이고 생기 있는 분위기를 담았다.

바비톡 김지원 CMO는 "바비톡이라는 브랜드 시작된 이래 산업 전반에 걸친 성장과 변화, 인식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바비톡 역시 업계 유일 부작용 후기, 상담신청 유저 한정 후기 작성 기능 등 빠르게 변화하는 성형∙시술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오랜 기간 지켜온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새로운 BI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바비톡은 더 나은 자신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든 사람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올바른 정보와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후회 없고 만족스러운 선택을 돕기 위해 발전하고 성장해 나갈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비톡은 누적 다운로드 수 기준 국내 성형∙시술 정보 앱 분야 1위 플랫폼이다. '견적 비교', '성형·피부시술 할인 이벤트', '미리 결제', '뷰티 고민 필터' 등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세에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