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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D 청년을 꿈꾸게 하자] 청년 정치인에게 '기회의 땅'…스웨덴 정치축제 '알메달렌'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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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개 연설과 토론…민주주의 장 열려
기성세대·청년 정치인, 소통 자유로워
8개 정당 청년정치인, 민주주의 논하다
사회민주당 지도자 "정치로 변화해야"

대한민국의 성장이 멈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청년이 떠난 지방 소도시는 소멸 직전까지 내몰려 있고, 수도권·광역 도시의 청년들의 행복감도 '최저' 수준입니다. 경제 강국으로 자리를 잡아 간다는데, 미래를 책임질 우리의 청년은 사회 진출에 대한 불안감으로 오히려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습니다. 뉴스핌은 청년이 꿈꿀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드는 것을 그 첫걸음으로 인식하고, 정치·산업·노동·문화·교육 등 여러 각도에서 그 해법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스웨덴=뉴스핌] 신도경 기자 = 매년 6월 중순 스웨덴 청년 정치인들은 바빠진다. 한국의 제주도와 같은 스웨덴 고틀란드(Gotland) 섬에 모인 다양한 세대의 정치인 모임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세계 최대 규모로 매년 열리는 정치 축제인 알메달렌 주간(Almedal Week)은 청년 정치인에게는 기회의 땅인 셈이다.

알메달렌 주간은 국민, 정치인, 언론, 공공기관, 민간기관, 비영리 기관 관계자 등이 자유롭게 만나 사회문제를 논하는 스웨덴의 전통 축제다. 올해 알메달렌 주간은 지난 6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열렸다. 정당들은 교류하고 국민과 정치인은 소통하는 민주주의가 일어나는 공간, 알메달렌을 갔다.

8개 정당에 속한 청년 정치인들은 그곳에서 기성세대 정치인과 함께 정당의 생각을 국민에게 전한다. 기성세대 정치인이 쌓아온 경험을 옆에서 보고 느낄 기회다. 다른 정당에 속한 청년정치인들과 함께 기성세대가 쌓아온 정치를 비판하고 미래의 정치를 고민하기도 했다. 기성세대 정치인이나 청년정치인끼리 같은 방향의 고민할 기회가 적은 한국과 다른 자유로운 정치 세계가 열렸다.

◆ 알메달렌, 2124개 연설·토론 열려…정치인 "시민과 만날 수 있는 기회"

지난 6월 26일, 알메달렌 축제의 둘째 날이다. 스웨덴 스톡홀롬 중앙역에서 버스와 배를 타고 고틀란드 비스뷔(Visby) 알메달렌 공원에 도착했다. 약 5시간이 걸린 기나긴 여정이었다. 좁은 골목을 지나자마자 공터엔 사람들이 가득 찼다. 내리쬐는 햇빛처럼 알메달렌 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스웨덴은 알메달렌 공원 곳곳에 무대와 부스를 설치했다. 일주일 동안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총 2124개 주제를 두고 연설과 토론이 열렸다. 시민들은 부스 앞 잔디밭에 앉아 연설과 토론을 즐기며 자유로움을 만끽했다.

[스웨덴=뉴스핌] 신도경 기자 = 알메달렌 축제 현장 사진 2024.08.06 sdk1991@newspim.com

알메달렌 공원의 중앙에 들어서자 스웨덴의 8개 정당 부스가 한곳에 모여있었다. 왼쪽부터 자유당, 기독교 민주당, 좌파당, 녹색당, 사회민주당, 온건당, 센터파티, 스웨덴 민주당이었다. 정당 부스 가운데엔 큰 테이블이 있어 시민들이 앉아 있었다. 정당 관계자들은 언론사와 인터뷰를 하거나 시민을 만났다.

야콥 홀멘(jakob hallman·30) 기독교 민주당 조직관은 "(알메달렌 축제를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정치인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시민은 정치인과 쉽게 만날 수 있고 우리는 재무부 장관의 연설을 듣고 해당 업무를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른 부서와 만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레나 스트랜드버그(lena strandberg) 온건파 비서도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들을 수 있다"며 "젊은 정치인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알메달렌 축제의 취지를 설명했다. 자유당 프로젝트 관리자는 "(우리 당은) 올해 학교 문제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학습에 집중하도록 교육 시스템과 협력하는 문제를 말하고 있다"고 했다.

[스웨덴=뉴스핌] 신도경 기자 =스웨덴 청년정치인들이 6월 26일 알메달렌 축제를 즐기고 있다. 2024.08.06 sdk1991@newspim.com

각 정당 부스엔 청년 정치인도 함께했다. Douglas Thor(더글라스 토르) 온건당 청년정치연합(MUF·Moderate Youth League) 회장은 지난 25일 자유당 청년회, 기독민주당 청년회 등과 함께 민주주의를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서 만난 MUF 정치인 중 한 명은 "청년 정치인은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민주주의에 대해 가르칠 수 있다"며 "마르크스주의와 페미니즘에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생각을 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년 정치인으로서 활동의 어려움을 묻자 그는 "잘 모르겠다"며 "다른 그룹은 모르겠지만 MUF는 어려움이 없이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 막달레나 안데르손 사회민주당 지도자 "정치로 새로운 사회 공동체 건설해야"

알메달렌 축제 둘째 날의 가장 큰 이벤트는 오후 7시에 열린 막달레나 안데르손(Magdalena Andersson) 사회민주당 지도자의 연설이었다. 정당 부스 앞 가장 큰 연설 무대는 안데르손을 기다리는 국민과 언론사로 인산인해였다. 준비된 자리는 꽉 찼고 자리에 앉지 못한 시민들은 무대를 둘러싸고 서서 그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안데르손이 무대에 오르자 시민들은 환호했다. 그는 정치를 이용해 새로운 공동체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 세대가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부모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스웨덴=뉴스핌] 신도경 기자 = 막달레나 안데르손(Magdalena Andersson) 사회민주당 지도자가 6월 26일 알메달렌 축제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4.08.06 sdk1991@newspim.com

안데르손은 연설에서 "내가 자랐을 때 세상이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강한 느낌이 있었다"며 "오늘날 젊은 세대가 성장하고 있는 세대는 다르다"고 했다. 그는 "이전 세대가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것을 본다면 주요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많은 사람들은 정치로 인한 변화 능력에 대한 믿음을 잃게 된다"며 "그것은 사회의 생명을 위협한다"고 경고했다.

숨을 고른 안데르손은 "변화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라며 외쳤다. 그는 "스웨덴은 가난한 농업 국가로 시작해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민주 복지 국가 중 하나"라며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자연의 법칙이 아닌 스웨덴 국민이 일어나 더 나은 것을 요구 한 결과"라고 했다. 이어 그는 "정치를 이용해 새로운 사회 공동체를 건설해야 한다"며 "통제권을 되찾아야 정치가 나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데르손은 "이제 우리 차례고 우리에게 달려 있다"며 "젊은이들의 정직한 기회를 얻는 사회, 부모보다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 스웨덴에 걸맞은 사회"를 외쳤다. 그러자 곳곳에서 환호와 휘파람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스웨덴=뉴스핌] 신도경 기자 = 안데르손(Magdalena Andersson) 사회민주당 지도자(왼쪽)가 26일 알메달렌 축제에서 빅토르 바르트 크론(Viktor Barth Kron) 정치 평론가와 연설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08.06 sdk1991@newspim.com

연설을 끝낸 안데르손은 부스를 옮겨 연설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빅토르 바르트 크론(Viktor Barth Kron) 정치 평론가의 질문에 답하는 그는 다리를 꼬고 자세를 뒤로 앉은 채 편안한 자세로 질문에 응했다. 정치 평론가도, 시민도 그의 모습을 편안히 받아들였다. 곧은 자세로 연설만 하고 끝나는 한국 정치와 다른 문화였다.

안데르손은 "갱단 범죄자들이 아이들을 범죄로 유인하고 피자 심부름을 하라고 요구하는 곳을 원하지 않는다"며 "청소년이 겪고 있는 성장 환경에 우리가 조치하지 않으면 우리는 범죄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데르손은 "우리는 의료와 학교에 투자해야 한다"며 "철도와 도로를 건설하는 것처럼 많은 것들을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스웨덴은 산업이 필요하다"고 자신이 꿈꾸는 사회에 대해 설명했다.

인터뷰가 끝난 안데르손은 부스를 내려와 시민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다. 예상치 못한 만남을 위한 마법의 장소라는 알메달렌. 직업, 인종, 나이가 중요하지 않은 교류와 대화가 일어나는, 말그래도 축제의 장이었다.

[스웨덴=뉴스핌] 신도경 기자 = 막달레나 안데르손(Magdalena Andersson) 사회민주당 지도자가 6월 26일 알메달렌 축제에서 인터뷰가 끝난 뒤 시민과 만나고 있다. 2024.08.06 sdk1991@newspim.com

※ 본 기획물은 정부 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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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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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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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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