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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인구감소지역 '디지털 관광주민증' 2배 이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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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식음‧관람‧체험 등 여행 할인 혜택 제공
'여행가는 달' 서비스 운영지역 34곳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이영태 여행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서비스 운영지역을 다음달 1일부터 기존 15곳에서 34곳으로 2배 이상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지난 2022년 이용자에게 다양한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출시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홍보물. 2024.5.27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현재 발급자 수가 총 70만명을 돌파한 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과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해당 지역의 관광시설‧업체에 비치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해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디지털 관광주민증 적용 지역 15개에서 34개로 대폭 확대

관광주민증은 '6월 여행가는 달'에 맞춰 기존 15개 지역, 300여 곳의 관광시설·업체에서 제공하던 혜택을 34개 지역, 800여 곳으로 확대한다.

기존 15개 지역은 ▲(강원) 평창군, 정선군 ▲(충북) 옥천군, 담양군, 제천시 ▲(충남) 태안군 ▲(인천) 강화군 ▲(경기) 연천군 ▲(전북) 고창군, 남원시 ▲(전남) 신안군 ▲(경북) 고령군 ▲(경남) 거창군, 하동군 ▲(부산) 영도구이다.

이번에 신규로 확대되는 19개 지역은 ▲(강원) 삼척시, 양양군, 영월군, 태백시, 홍천군 ▲(충북) 괴산군, 영동군 ▲(충남) 예산군 ▲(경기) 가평군 ▲(전북) 무주군, 임실군 ▲(전남) 영광군, 장흥군, 해남군 ▲(경북) 안동시, 영덕군, 영주시 ▲(경남) 합천군 ▲(부산) 서구다.

관광객들은 내달 1일부터 새롭게 추가되는 19개 지역 총 500여 건의 관광시설‧업체에서도 지역 주민 수준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경기 가평군 가평브릿지짚라인 체험 20%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 체험 10% 할인 등의 체험프로그램 할인을 비롯해 ▲충북 영동군 일라이트호텔 30% ▲경북 영덕 고래불국민야영장 20% 할인 등 숙박, 식음을 포함한 각종 여행 편의시설에 대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지역별 자세한 할인 정보와 발급 방법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6월 여행가는 달'부터 매월 쏟아지는 다양한 이벤트

'6월 여행가는 달'부터 매월 관광주민증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국민 행사가 펼쳐진다.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맞춰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는 코레일과 공동으로 관광주민증 발급 지역에 대한 고속철도(KTX) 할인을 새롭게 제공한다. 관광주민증을 운영하는 지역의 인근 12개 역에 정차하는 고속철도(KTX) 상품을 특정 시간대(21~07시)에 이용하면 35%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해당 열차를 이용하고 관광주민증을 사용한 후 인증하면 고속철도(KTX) 2만원 할인권도 추가로 제공한다.(5000명)

이 외에도 ▲신규지역 서비스 시작 기념 관광주민증 가입 행사(6월) ▲관광주민증 혜택지를 알리는 짧은 영상(숏츠) 공모전(6~7월) ▲관광주민 여행사진 누리소통망 등록 이벤트(7월)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역 홍보부스 운영(관광공사 서울센터 내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 7월) ▲관광주민증 혜택지 이용 후기 인증 이벤트(8월) 등이 매월 이어진다.

아울러 교통, 숙박 등 관광 플랫폼과 협업해 혜택지 방문 내비게이션 인증 이벤트도 추진하는 등 한층 재미있고 풍성한 행사로 관광객들이 관광주민증을 활용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여행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 지방자치단체, 관광업계와 함께 만들어가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주민증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그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 및 혜택지 관광업계 관계자가 한곳에 모이는 정기협의체도 개최한다.

내달 1차 협의체에서는 그간 주요 성과를 보인 지방자치단체와 업체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올해 주요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관광주민증 활성화를 위한 의견도 수렴해 향후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기적인 현장 점검과 이용자 만족도 조사는 물론이고 관광주민증 도입에 따른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도 분석해 체계적인 성과관리에 나선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이 실질적인 지역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관광주민증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역여행업계 등과 협업해 주요 혜택지를 확대하고, 풍성한 행사와 다양한 혜택, 홍보 마케팅을 통해 관광주민증이 지역을 살리는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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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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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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