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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 1분기 영업익 61억원...사상 최대 분기 실적

기사입력 : 2024년05월17일 08:03

최종수정 : 2024년05월17일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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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라민상, 강민철, 이병두/이하 비즈니스온)이 2024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17일 비즈니스온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54억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던 2023년 1분기를 넘어서는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비즈니스온은 주요 사업이 SaaS 중심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매우 높은 고객 유지율을 기반으로 신규 매출이 기존 매출에 지속 누적되고, 이를 통한 반복 매출의 꾸준한 증가가 지속적이고 탄탄한 성장의 토대가 됐다.

또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한 배경을 살펴보면, 일회성 구축형 매출의 비중을 꾸준히 줄이면서, 솔루션의 서비스 매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기 때문이다. 반복 매출(Recurring Revenue)의 비중 증가로 향후 더욱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

사업 영역별로는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인사 부문의 폭발적인 성장이 분기 최대 실적 경신에 크게 기여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매우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대형 고객 대상의 솔루션 분야도 경쟁사와의 격차를 큰 차이로 벌리며 선두 업체로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월 반복매출이 지속적이고 매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초고속 성장이 계속될 전망이다.

재무 부문은 세금계산서를 포함한 SaaS 서비스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고, 2분기부터 반복 매출에 크게 기여하는 대형 고객의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

전자서명 부문도 사용량 증가에 따른 SaaS 서비스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대형고객의 시장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향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데이터 부문은 외형적으로는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외주 비중을 크게 줄임으로써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크게 증가했다. 2분기 이후에도 대형 고객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모든 사업 부문에서 선도적 지위와 압도적인 솔루션 성능의 우위를 바탕으로, 그간 스마트빌을 통해 구축한 방대한 고객군에게 추가 솔루션 제공을 통한 Up-selling과 Cross-selling이 증가하고 있다. 세금계산서와 재무, 전자서명, 인사, 데이터 서비스의 다양한 연계 구축 사례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의 실적 개선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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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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