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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음악 스펙트럼 넓히는 과정이죠"

기사입력 : 2024년04월30일 07:00

최종수정 : 2024년04월30일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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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음악 스펙트럼을, 다양성을 넓혀가는 과정인 것 같아요.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저희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싶어요."

'밴드 명가'로 재탄생한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데뷔 2년 4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 '트러블슈팅(Troubleshooting)'을 발매한다. 그간 컴퓨터 프로그래밍 용어를 활용해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표현해 온 이들이 이번에는 '문제 해결'을 의미하는 '트러블슈팅'을 신보명으로 삼아 이들만의 성장 스토리를 담아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4.04.29 alice09@newspim.com

"첫 정규앨범인 만큼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 커요. 앨범을 준비하면서 지금까지 활동하며 배우고, 성장한 것들을 담아내서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정말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어요."(건일)

"그동안 저희가 하드한 록 기반의 장르를 주로 해왔다면, 이번엔 서정적인 곡을 타이틀로 했어요. 이전과 다르게 저희의 진심어린 속 이야기를 담아냈거든요. 더 많은 색깔과 잘할 수 있는 음악을 담으려고 했기 때문에 자부심 있는 첫 앨범이 될 것 같아요."(정수)

이들의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은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이다. 이 곡은 어리숙했던 과거의 나와 친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비록 '완벽한 나'는 아닐지라도 '완벽한 우리'가 될 수 있음을 강렬한 밴드 사운드 속 섬세한 감정으로 표현했다.

"처음부터 타이틀곡 제목을 키워드로 떠올려놓고 곡 작업을 했어요. 이후에 발음이나 다듬을 부분을 멤버들과 수정해 나갔죠. 가사에 진짜 저희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듣는 분들도 크게 어려움 없이 들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준한)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4.04.29 alice09@newspim.com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국내 콘서트 첫 매진으로, 이번 정규 1집 타이틀을 포함해 총 6곡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신곡 중에서 어느 한 곡을 뽑기 어려울 정도로 모든 곡에 열광을 해주셨어요. 팬들한테 너무 감사한 마음이 커요(웃음). 그래도 한 곡을 꼽자면 '머니 온 마이 마인드(Money On My Mind)'인데, 곡에 준한이의 기타솔로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에서 팬들의 환호가 정말 대단했어요. 제가 살면서 인이어를 뚫고 들리는 환호성이 처음이었어요. 하하."(건일)

현재 K팝에서 많은 밴드들은 록을 기반으로 청량한 사운드를 주로 선보였다면 이들은 반대이다. 처음부터 강력한 록 사운드로 '정통 록 밴드'의 계보를 이어왔다. 이전 앨범의 타이틀이 '마라 맛'이었다면, 이번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은 어딘가 순한 맛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타이틀곡 녹음이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이전에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강렬한 사운드가 있어서 '어떻게 하면 마라 맛을 선사할 수 있을까', '더 강력하고 자극적이게 연주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면, 이번에는 정반대로 대중에게 감정 전달을 하는 게 우선이더라고요. 대중에게 스며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녹음했던 것 같아요."(정수)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에서는 무채색의 지하 공간에 자리한 이들을 속도감 있게 따라간다. 온라인 가상 합주를 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여섯 멤버들이 밴드를 결성했다는 세계관이 있는 만큼, 현실 세계 사이를 가로지르던 철창을 밀어내고 세상 밖으로 나온 이들이 비를 맞으며 자유롭게 연주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4.04.29 alice09@newspim.com

"젖은 악기는 마음이 아팠지만, 로커에게 젖은 머리는 낭만이거든요. 하하. 그래서 비를 맞으며 연주하는 게 너무 행복했어요. 제가 생각한 로커의 이미지는 장발이 필수 덕목이었는데, 그건 이미 해봤고요(웃음). 재미있게 촬영했던 현장이었죠."(주연)

'아이돌 명가'로 시작한 JYP는 원더걸스, 데이식스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통해 이제는 '밴드 명가'로 재탄생했다. 같은 소속사인 데이식스와도 정반대의 음악적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이들은 "저희 노래로 속이 뚫리는 느낌을 받으셨음 좋겠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밴드로서 '그래미 어워즈'에서 저희의 이름이 들리는 순간이 오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웃음). 또 이전 앨범으로 저희가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었는데, 이번 앨범으로도 빌보드 차트에 들어간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주연, 정수)

"제가 좋아하는 밴드들이 정말 노장이 되어서도 무대를 멋지게 하시거든요. 저희 역시 밴드라는 음악으로 뭉쳤지만, 이제는 끊을 수 없는 가족 같은 사이가 됐어요. 그래서 끝까지 같이할 수 있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어요."(가온)

"마니아적인 색깔을 통해 대중에게 어떻게 더 좋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이번 타이틀은 고민의 과정 속에서 나온 곡들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기존에 마라 맛과 같은 하드한 음악을 안 하겠다는 건 아녜요. 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과정 속에서 이번처럼 서정적인 곡을 하게 됐는데, 점차 많은 시도를 통해 성장하고 싶어요."(오드)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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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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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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