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스마트 예찰 방식을 시범 적용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현장에서 수집된 병해충 증상과 과수화상병 발생지점을 개별로 기록해야 하는 기존 예찰 방식의 문제점 개선과 화상병 발생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해 스마트 예찰 방식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예찰단은 스마트 예찰 방식을 통해 ▲병해충 증상 ▲병해충 발생기록 ▲필지 특이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또 화상병 발생 지점과 미발생 지점 등을 농가별로 구분 관리할 수 있어 관내 농경지에 대한 데이터 수집과 이를 활용한 병해충 발생 분석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스마트 예찰방식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올해 3번의 정기예찰을 통해 522농가, 514㏊ 면적의 과수화상병 예찰을 완료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