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2023 CARBON 스타트업 해커로드' 대회 성황리 마무리

기사입력 : 2023년06월30일 14:20

최종수정 : 2023년07월19일 10:28

탄소산업 아이디어와 아이템 발굴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캠틱종합기술원, JB기술지주, 경북하이브리드연구원, 와이즈플래닛컴퍼니가 함께한 '2023 CARBON 스타트업 해커로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3 CARBON 스타트업 해커로드' 대회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의 왕의지밀 호텔에서 개최된 '2023 CARBON 스타트업 해커로드' 대회는 탄소산업 분야의 우수창업 아이디어 및 아이템 발굴 활성화를 통한 탄소산업 저변확대와 기술 피벗/업종전환 지원을 통한 초기 창업자의 기술고도화 및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5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받아 총 84개 팀이(대학(원)생 14개 팀, 예비창업자 21명, 초기창업자 49개 사) 신청했으며,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총 30개 팀이(대학(원)생 10개 팀, 예비창업자 12명, 초기창업자 8개 사) 참여했다. 

서류평가를 통과한 참가 팀 중 우수 탄소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1박 2일간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전문가 특강, 팀별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및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네트워킹 등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 팀들은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발표평가를 통해 대학(원)생 부문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발해 시상했으며,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 부문에서는 각 8개팀, 5개사를 선발해 초기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본선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팀은 대학(원)생 경상국립대학교의 '파워위브(이수범)', 예비창업자 '윤국헌', 초기창업자 '세라잔첨단소재(김대균)'이다. 대학(원)생 부문 최우수상은 전북대학교의 '아트팔트(강성일)', 우수상은 원광대학교의 'BIO-M(신현호, 김한솔, 배지만)'이 수상했다.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자 8개 팀, 초기창업자 5개사에게는 사업화 지원비용(예비창업자 최대 3천 5백만원, 초기창업자 최대 4천 5백만원)과 전문가 활용,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 인텐시브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2023년 탄소 창업지원 사업 참여 기업 중 우수 기업을 발굴해 최소 1억원의 직접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상흡 캠틱종합기술원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탄소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들부터 초기창업자까지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대학생,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의 기술고도화 및 BM 체계화 지원을 위해 각 수행기관의 보유 인프라가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탄소산업 저변확대와 창업활성화 및 성장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