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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2023 월드IT쇼, SKT·KT는 왜 부스에 차를 전시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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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오토' 전시한 SKT "음성인식률 경쟁사比 높아"
"지니야, 팟캐스트 틀어줘"....KT 차량용 음성인식기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월드IT쇼'에 마련된 SK텔레콤 부스. SK텔레콤 부스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전시장 한 편에 놓여있는 도심항공교통(UAM) 기체였다.

UAM을 체험해 보기 위해 기체에 탑승하고 VR기기를 쓰자 부산 앞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며 덜컹이는 UAM 기체에 몸을 싣고 바다 위를 날기 시작했다. 올해 월드IT쇼에서 SK텔레콤이 방점을 찍은 부분은 AI였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월드IT쇼'에 마련된 SK텔레콤 부스에 도심항공교통(UAM) 기체가 전시돼 있다. [사진=김지나 기자]

SK텔레콤 부스에는 UAM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 공간 뿐 아니라 'AI&I'란 전시테마에 맞게 사물을 지능적으로 포착하는 AI카메라, 음성으로 인포테인먼트부터 차량 제어까지 가능한 차량용 '누구 오토' 까지 다양한 AI 기술을 뽐냈다.

'누구 오토'가 장착된 차량에 올라타 "아리아, 근처에 전기차 충전소 알려줘"를 음성으로 명령하자 곧바로 AI가 전기차 충전소로 가는 길을 안내했다.

'누구'라는 음성인식 스피커를 통해 국내 시장에 AI 스피커를 첫 상용화한 SK텔레콤은 AI 기술을 활용해, 차량용 음성인식 인포테인먼크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월드IT쇼'에 마련된 SK텔레콤 부스 안 '누구 오토'가 탑재된 차량 안에 '누구 오토'가 인근 전기충전소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김지나 기자]

전시장에서 만난 SK텔레콤 관계자는 "경쟁사 음성인식 AI의 음성인식률이 91%라면, 우리는 95%"라며 "앞으로 다양한 차량에 이 기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T 역시 차량 내 음석인식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하는 IVI((In Vehicle Infotainment)를 전시했다. 차량에 탑승해 "지니야, 팟캐스트 틀어줘" 하고 말하자, AI는 음성을 인식해 팟캐스트를 바로 재생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월드IT쇼'에 마련된 KT 부스 안 'KT IVI'가 탑재된 차량이 전시돼 있다. [사진=김지나 기자]

이 밖에도 KT가 제공하는 IVI 안에는 게임 및 웹 검색, 라디오, 음악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크 콘텐츠가 포함됐다. KT는 올해 월드IT쇼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전환(DX) 개척자 KT'를 주제로 전시에 참가했다.

KT AI 전시존에는 IVI 뿐 아니라 초거대 AI 믿:음 소개 영상을 비롯해 개방형 연구개발 포털 지니랩스가 전시됐다. 또 이미지와 영상을 분석하는 비전AI 기술을 체함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지니랩스 활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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