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전날 열린 '노을대교 건립에 따른 관광자원 및 에너지자원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노을대교 건립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서해안권 개발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해안도로 등 연계교통망 확충 13건 ▲대죽도 등 주변지역 관광 개발 10건 ▲해상풍력 지원시설 등 에너지 자원발굴 10건 등 총사업비 8조3000억원 상당의 사업들을 발굴했다.

군은 사업들을 더욱 구체화해 고창의 미래먹거리 사업들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북 서해안권 새만금 연계 관광벨트 구축용역'과도 협력해 사업 추진동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노을대교 완성까지는 최소 5~6년이 걸리는 만큼 그 이전부터 연계사업들을 찾고 예산반영 논리를 마련해야 한다"며 "노을대교를 비롯해 용평리조트 복합레저시설 등 서해안권 개발을 주도해 고창의 미래먹거리를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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