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불타는 트롯맨', 21일 에녹·김중연 등 예선전 PART1 음원 공개

기사입력 : 2022년12월21일 11:28

최종수정 : 2022년12월21일 11:28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불타는 트롯맨'의 예선전 Part1 음원이 오늘(21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트롯 오디션 원조 제작진이 참여하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MBN '불타는 트롯맨'은 지난 20일 첫 방송에서 8.3%(닐슨,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불타는 트롯맨' [사진=쇼플레이] 2022.12.21 alice09@newspim.com

또 기존 MBN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의 2배를 가뿐히 넘기며 성황리에 첫 방송을 마쳤다. 이번에 발매되는 음원에는 예선전에서 선보인 다채로운 곡들로 채워져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16년차 에녹은 가수 설운도가 직접 작곡한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선곡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대표단의 극찬과 함께 올인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퍼포먼스 황제 김중연은 트로트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밀당 매력'을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으며 대표단과의 밀당에도 성공하며 올인을 받았다.

서천이 낳은 트롯신동 박민수는 '차표 한 장'을 선곡, 매력 종합 선물세트를 지니고 예선전에 출전했다. 원곡 가수인 송대관을 국민가수로 자리매김시켰던 곡을 뛰어난 가창력과 화끈한 무대 매너로 재해석해 대표단의 올인을 받았다.

팝페라 출신 신명근이 선곡한 현진우의 '나의 영토'는 누구보다 아내를 사랑하는 남자의 속내를 표현한 곡으로 망토안에 넣어두었던 국자를 마이크 삼아 강렬한 무대를 꾸몄다. 재치있는 표정과 팝페라로 다져진 베이스로 유쾌한 멜로디를 맛있게 소화, 대표단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겼고 가볍게 올인을 얻으며 본선에 진출했다.

'진또배기'의 원곡자 고 이성우씨의 아들 이승환은 아버지의 노래인 '진또배기'와 함께 예선전 무대에 참여해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 원곡자의 아들답게 '진또배기'의 맛을 제대로 살려 속일 수 없는 유전자의 저력을 알렸다.

12살 초등학교 5학년 어린 나이의 출연자 홍성원은 송소희 원곡의 '배 띄워라'를 선곡했다. 작은 풍채에서 나오는 믿을 수 없는 발성으로 흡입력 있는 무대를 선보여 대표단과 시청자들의 두 귀를 사로잡았다. 홍성원 역시 대표단의 올인을 받으며 프로그램의 유망주로 등극했다.

이 밖에도 강설민의 '삼백초', 공훈의 '못난 놈', 김정민의 '나쁜 남자', 박현호의 '꽃바람', 이수호의 '배신자', 이하평의 '가슴은 알죠', 장동열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조주한의 '한량가', 황영웅의 '미운사랑'까지 총 15곡이 수록됐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 Part1 음원은 오늘(21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방송은 매주 화요일 밤 9시20분에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사진
의대 증원 항고심 결정 초읽기…정부 의료개혁 분수령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법원이 16일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집행정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16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 배상원·최다은 고법판사)는 전공의와 교수가 정부의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정책을 멈춰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 결론을 16일 또는 17일 내릴 전망이다. 정부와 의료계는 법원의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 인용 여부에 따라 2025학년 2000명 의대 증원 정책 추진 여부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4.05.13 yooksa@newspim.com 이번 항고심의 쟁점은 '원고 적격성'이다. 1심은 의대 증원 처분의 직접적 상대방은 의대를 보유한 각 '대학의 장'이며 항고심을 제기한 의대생은 정부 정책에 다툴 자격이 없다며 각하 판결을 내렸다. 각하는 소송이 요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청구 내용이 판단 대상이 아닐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결정이다. 반면 2심은 '원고 적격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1심과 판단을 달리했다. 법원은 정부에 5월 중순까지 대학별 모집인원을 최종 승인하지 말라며 정부가 결정한 2025학년도 증원 규모에 대한 근거 자료를 요구했다. 정부는 지난 10일 법원의 요청에 따라 의대 증원 결정에 대한 근거 자료 47개와 2개 참고 자료를 냈다. 의대 증원을 논의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보정심) 회의록, 의사인력전문위원회 회의록을 제출했다. 반면 의료현안협의체와 의대정원배정위원회는 보정심과 의사인력전문위원회와 달리 '법정 협의체'가 아니라 회의록 기록 의무가 없다. 정부는 회의 결과를 정리한 문서와 관련 보도자료를 함께 제출했다. 법원은 정부의 자료를 근거로 2025학년도 2000명 증원 규모에 대한 객관성과 절차적 정당성 여부 등을 검토한다. 정부의 바람대로 법원이 각하 혹은 기각(원고의 소에 의한 청구나 상소인의 상소에 의한 불복신청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배척하는 판결) 결정을 내리면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은 객관성을 인정받아 예정대로 추진된다.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된다면 2025학년도 2000명 증원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법원 재항고, 본안소송 등 추가 절차가 남아 있지만, 재항고 소요 기간을 감안하면 대학별 입시요강이 확정 공시되는 이달 말까지 결론이 나오긴 힘들기 때문이다. 입시 일정 또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법원의 결론에 따른 의료계의 복귀 여부도 주목된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지난 15일 법원이 의대 정원 증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할 경우 진료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인용 결정)이 않기를 희망하고 그렇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용 결정이 나면 즉시 항고해 대법원판결을 신속히 구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4-05-16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