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철강

속보

더보기

재고 60만t 쌓인 철강업계, 손실액 8000억원까지 늘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파업 나흘 만에 월평균 출하량 10% 막혀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 총파업이 길어지면서 철강 업계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총파업 일주일 째인 30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업계 누적 손실액은 8000억원에 이른다. 운송길이 막혀 출하 차질을 빚고 있는 물량은 60만톤(t)에 톤당 평균 가격 130만원을 곱해 산출한 수치다. 전날 기준으로 집계된 만큼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 닷새째인 지난 28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시멘트·레미콘 제조 공장에 시멘트 수송차량이 멈춰 서있다. 2022.11.28 mironj19@newspim.com

국내 철강업계 월평균 출하량은 600만t이다. 총파업이 시작된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영업일 기준 나흘 만에 월평균 출햐량의 10%가 창고에 쌓인 셈이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의 출하 지연물량만 하루 평균 9만t으로 추산된다. 포스코는 매일 광양제철소 1만7000t, 포항제철소 1만t의 물량을 출하하지 못하고 있고, 현대제철은 일 평균 5만t 출하 차질을 빚고 있다.

내수 출하는 대부분 화물차를 통한 육송 출하로 이뤄졌던 만큼 현재 사실상 출하가 전면 중단된 상황이다. 수출은 일부 자체 보유 부두를 통해서만 출하가 이뤄지고 있다. 산업 전반에 쓰이는 기초소재 철강의 운송길이 막힌 만큼 연관 산업인 건설, 자동차, 조선 등 주력 산업도 연쇄 타격을 받고 있다.

철강 수요사는 현재 보유 재고로, 철강사는 여유 적재공간을 활용해 생산을 지속하고 있지만 당장 다음주부턴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피해를 수습하는 상황에서 벌어진 사태인 만큼 포항소 복구 작업도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소는 복구 설비 수급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5개 철강사가 지난 6월 화물연대 파업으로 철강재 72만1000t을 제때 출하하지 못해 입은 피해액은 1조1500억원이다.

정부와 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2차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협상은 40분 만에 결렬됐다.

정부는 추가 운송개시명령 발동 카드도 고심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한 운송업체를 찾은 자리에서 "오늘이 지나면 정유, 철강, 컨테이너 등에서도 재고가 떨어지거나 이미 적재 공간이 차면서 국가 전반의 경제 위기 지수가 올라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하정우·전은수 사직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 사직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어려운 결정 존중한다'며 흔쾌히 (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하정우(왼쪽)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6·3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오후 재가했다. [사진=뉴스핌 DB] 하 수석은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을 받을 예정이다.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로 들어오면서 공석이 된 충남 아산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하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익과 국민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다. 하 수석은 "처음 (청와대) 들어오면서 아이들에게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방향성을 바꾼 적은 없다"며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공지능(AI) 3강'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한국을 미래 성장의 기회가 있는 나라로 만들려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곳이 어디인가에 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 부분을 이 대통령도 인정하고 동의하고 흔쾌히 '큰 결단했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앞으로도 계속 AI와 지방주도 성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 곁에서 함께 국정을 해왔는데 이제는 (국회라는) 최전선에서 소통하고 국민께 왜곡되지 않도록 잘 알리겠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8 18:14
사진
32개 의대 정원 변경없이 확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지역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증원된 비수도권 32개 의과대학의 학생 정원이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대학에 대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이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모두 마치고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려대 의대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에 한해 31일 오전까지 등록을 연장해주기로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yym58@newspim.com 일부 대학이 정원 배정안 사전통지에 의견을 내고 정원 통지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배정위원회 검토 결과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원 확정에 따라 32개 대학은 다음 달 안에 학칙을 고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면서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고 늘어나는 정원 전원을 지역의사 선발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32개 의대는 2027학년도 490명,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13명을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 의대의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두 대학은 2027학년도에 각각 39명을 늘려 총정원이 88명이 되고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49명씩 증원해 이 기간 정원이 98명까지 늘어난다. 교육부는 6월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배정 정원에 맞춘 교육 여건 개선 등 이행계획을 제출받아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계획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후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미흡한 대학에는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2026-04-28 21: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