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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추리소설·미스테리·스릴러 공모전 금상 '블랙아웃' , 웹툰으로 만난다

기사입력 : 2022년11월03일 15:16

최종수정 : 2022년11월03일 15:16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웹툰·웹소설 프로덕션 '콘텐츠랩블루'(대표 고영토)가 추리 미스터리 웹툰 '블랙아웃'을 11월 7일(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를 시작한다고 3일 전했다. 

블랙아웃은 카카오페이지와 CJ ENM이 주최한 제 4회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소설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원작 소설은 카카오페이지 공개 2달 만에 10만뷰를 달성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웹툰 '블랙아웃' 커버 이미지 [사진=콘텐츠랩블루] 2022.11.03 digibobos@newspim.com

사진을 찍어 인화하면 10년 후 모습이 보인다는 일명 '미래사진'. 미래사진은 행복한 미래도 보여주지만 인화 시 검정색만 나오는 '블랙아웃'현상으로 죽음을 예고하기도 한다. 미래사진 인화 업무를 맡은 미래발전공사 직원 윤시우는 여자친구의 블랙아웃 사진을 인화하게 되고 죽음을 막기 위해 수상쩍은 파견직 제안을 수락한다. 이후 지금까지 은폐 되어 왔던 미래 사진의 거대한 음모와 실체를 마주하게 되고 비밀을 하나둘 밝혀내게 된다.

웹툰 블랙아웃은 죽음을 막으려는 한 인간의 처절한 사투, 사회와 개인의 대립, 돈과 권력의 부조리가 숨막히게 얽혀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펼쳐진다. 탄탄한 원작 스토리에 웹툰 '인문학적 감수성'을 그린 번암이 작가를 맡으면서 특유의 짜임새 있는 서사와 섬세한 감정 묘사를 더해 재미를 배가 시켰다. 더불어 웹툰 전문 프로덕션으로 국내외 100여편이 넘는 작품을 제작해 온 콘텐츠랩블루의 제작 노하우가 녹아들어 스타일리쉬하고 긴장감 넘치는 웹툰으로 재탄생했다.

웹툰 '블랙아웃'은 11월 7일(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 연재된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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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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