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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 ESG경영 강화…"일손 줄이고 환경 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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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절감형 친환경 제품 개발…농민 및 환경 보호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기반 디지털파밍 솔루션 제공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팜한농이 노동력 절감형 제품과 친환경 제품 개발을 확대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팜한농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해 노동력 절감 효과가 뛰어난 생력화(省力化)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농업에 최적화된 제품과 환경오염 물질 발생을 방지하는 친환경 제품 비중도 꾸준히 늘려 가는 중이다.

이와 함께 팜한농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작물보호제 개발, AI·빅데이터·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디지털 파밍(Digital Farming) 기술 개발, 첨단 생명공학기술 기반의 품종 개발 등으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농촌에서 작업 시간과 횟수를 줄여주는 팜한농 생력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벼농사의 경우, 볍씨 소독만으로도 키다리병 등 주요 병해를 예방하고, 파종이나 이앙 단계에서 각종 병해충 및 잡초를 방제하는 작물보호제가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있다. 벼 생육기에 발생하는 잡초도 번거롭게 논에 들어가지 않고 논둑에서 던지기만 하면 되는 투척형 제초제를 사용해 방제한다. 이앙과 동시에 처리하는 완효성 비료 '한번에측조'는 한 번만 뿌리면 수확할 때까지 더 이상 비료를 주지 않아도 돼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해 준다.

원예작물 농사도 점점 더 편리해지고 있다. 파종이나 육묘 단계에서 처리하도록 만든 생력화 제품들은 정식(아주심기) 후 넓은 밭에서 약제를 살포하는 수고를 줄여 준다.

팜한농은 약제 살포 시간과 노동력을 대폭 절감시켜주는 드론·무인헬기 등 무인항공기용 작물보호제 개발도 선도하고 있다. 2022년 현재 국내에 등록된 무인항공기용 작물보호제 총 197개 제품 중 44개가 팜한농 제품이다. 최근에는 무인항공기용 비료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로고=팜한농]

팜한농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환경 보전에도 역점을 두고 기술과 제품을 개발 중이다. 농가의 큰 골칫거리 해충인 총채벌레를 땅속 번데기 단계에서 방제하는 미생물제제나 과수작물에 치명적인 화상병을 막아주는 생물농약은 농업인들에게 호평받고 있는 팜한농의 친환경 바이오 제품들이다. 팜한농은 앞으로 민관·산학 공동연구를 확대해 미생물 신소재 기반의 친환경 바이오 작물보호제 개발을 주도할 계획이다.

비료의 경우 작물의 비료 이용 효율을 높여 비료 사용량을 대폭 줄여 주는 완효성 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와 관주용 비료(WSF, Water Soluble Fertilizer) 등 환경친화적인 특수비료를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특히 팜한농은 최근 완효성 비료 코팅에 광촉매를 적용하는 신기술로 완효성 비료의 폐플라스틱 발생 문제를 해결했다. 지난 4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한 팜한농의 '완효성 비료 광분해 기술'은 비료 시장의 판도를 바꿀 친환경 기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팜한농은 오존층 파괴 물질인 메틸브로마이드를 대체할 수 있는 검역훈증제와 100% 생분해 멀칭 필름, 천연 생리활성물질인 'LPE(Lysophosphatidyl Ethanolamine)'로 만든 식물생장조정제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팜한농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변화와 기술 발전에 발맞춰 디지털 파밍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2019년 '스마트팜 단기 모델 개발 시범사업'에 참여해 소규모 농가에 적합한 보급형 디지털 파밍 모델을 선보인 팜한농은 이후 모델 고도화에 집중하며 우리 농업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파밍 솔루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팜한농의 디지털 파밍 솔루션은 디지털 센서를 통한 작물 재배 환경 모니터링과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병해충 예측·진단·처방·컨설팅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농사짓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세계 인구 증가와 식량자원의 무기화, 기후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거대한 문제들부터 농지면적 및 농가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일손 부족 등 우리 농업이 처한 현실에 이르기까지 팜한농은 난제 속에서 솔루션을 찾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업보국의 책임감을 갖고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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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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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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