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소규모 유치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운대 유아교육 협력네트워크'를 구성·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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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해운대 유아교육 협력네트워크 운영 모습 [사진=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 2022.04.18 ndh4000@newspim.com |
구성된 네트워크는 교육취약 지역의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관내 3학급이하의 소규모 유치원 16곳을 대상으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 위해 시행된다.
네트워크는 올해 해운대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인 문화예술체험과 생태환경교육을 반영해 유아 환경교육과 가정연계활동, 교원역량강화활동 등을 운영한다.
유아 환경교육은 유아를 대상으로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수돗물교실, 자연사랑 스토리텔링 마술쇼, 지구환경 인형극, 환경동화책 읽기' 등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정환경활동은 유아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콩나물 키우기, 천연샴푸바 만들기, 천연고체치약 만들기' 등으로 진행하고, 교원역량강화활동은 교원을 대상으로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견학, 향기로 알아보는 감정 및 천연향수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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