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스우파' 아이키, 스포츠 브랜드 '푸마' 모델 발탁

기사입력 : 2022년02월16일 12:26

최종수정 : 2022년02월16일 12:26

크루 '훅(HOOK)'과 댄스 콜라보 캠페인 'BORN TO MOVE' 진행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댄서 아이키를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그녀의 댄스 크루 '훅(HOOK)'과 함께 댄스 콜라보 캠페인 'BORN TO MOVE'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푸마와 댄서 아이키 그리고 오드, 뤠이젼이 만나 새롭게 선보이는 콜라보 캠페인 'BORN TO MOVE' 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뜨겁게 노력하고 움직이는 모든 이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푸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푸마의 문화적 정체성과 스타일을 훅 특유의 유쾌함과 개성에 녹여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인다.

푸마는 "아이키와 그녀가 이끌고 있는 댄스 크루 훅은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댄스와 퍼포먼스, 스타일을 선보이며 MZ 세대 사이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며 "어떠한 어려움에도 춤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고 꿈을 이루어 가고 있는 그녀들의 모습이 스트릿 문화와 함께 해온 푸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맞아 함께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댄스 크루 '훅'의 뤠이젼(왼쪽), 아이키(가운데), 오드(오른쪽) [사진=푸마] 2022.02.16 digibobos@newspim.com

댄스 크루 '훅'은 지난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는 물론 유쾌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이면서 가장 핫한 셀럽으로 떠올랐다. 

'훅'의 리더 아이키는 2019년 세계적인 댄서들이 모여 경연하는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World Of Dance(월드 오브 댄스) 시즌 3'에 참가하여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TOP4를 차지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틱톡을 통해 MZ 세대 사이에서 본격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스우파 출연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이들은 이후 광고,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댄스 셀럽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푸마 앰버서더로 발탁된 댄스 크루 '훅'의 리더 아이키 [사진=푸마] 2022.02.16 digibobos@newspim.com

푸마는 댄서 아이키, 오드, 뤠이젼의 꿈을 향한 열정을 담아낸 영상과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아이키가 직접 만든 푸마 안무를 활용한 댄스 챌린지까지 푸마 인스타그램 채널을 중심으로 전개하여 MZ 세대들에게 푸마만의 스타일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알릴 계획이다.

시대의 가장 트렌디한 서브컬처들과 함께해 온 푸마는 1980년대부터 '댄서=푸마'라는 공식을 연상시킬 정도로 뉴욕 비보이들과 힙합 크루들이 즐겨 신는 스니커즈로 유명했다. 특히 푸마의 헤리티지 스니커즈인 '푸마 스웨이드(PUMA SUEDE)'는 편한 착화감과 특유의 디자인으로 댄서들의 사랑을 받았다. 브레이크 댄서들 사이에서 '펑키하고 신선한 브레이크 댄서들을 위한 신발'로 여겨지며 스트릿 감성의 신발로서 인기를 얻었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