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바이오팜솔루션즈, IPO 주관사로 하나금융투자 선정

기사입력 : 2022년01월18일 14:23

최종수정 : 2022년01월18일 14:23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바이오팜솔루션즈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하나금융투자를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와 추진해온 프리 IPO 펀딩을 올해 초 마무리하고 빠르면 연내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바이오팜솔루션즈 CI 2022.01.18 lovus23@newspim.com

바이오팜솔루션즈는 중추신경계 및 희귀질환 분야 전문 신약개발 업체로, SK바이오팜 전신인 유공 신약개발사업부를 설립하고 16년간 몸담았던 최용문 대표가 2008년 창립한 회사다. 최 대표는 SK바이오팜에서 뇌전증 신약인 세노바메이트를 비롯해 솔리암페톨, 카리스바메이트 등의 초기 개발을 지휘한 바 있다.

바이오팜솔루션즈는 작년 12월 기준 202개 특허를 출원한 후 146개 등록을 진행했고 올해는 자체 개발한 뇌전증(간질) 치료제 후보물질 JBPOS0101의 임상 확대를 추진한다. 

JBPOS0101은 펠바메이트와 카리스바메이트, 세노바메이트의 뒤를 잇는 '3세대 약물'로 불린다.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소아간질 타깃 임상 2상 허가승인을 받아 임상을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간질중첩증 타깃 임상 2상 허가를 받아 임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8월에는 중국 CNS 분야에 특화된 경신제약에 JBPOS0101의 기술이전을 성공하기도 했다. 이번 거래의 총 계약금은 선급금 500만달러, 임상개발 단계별 성공 마일스톤을 포함해 4000만달러로 책정됐다. 상용화 이후 매출액에 대한 경상기술료는 별도다.

최용문 대표는 "당사가 개발한 'JBPOS0101'은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로 개발이 가능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일부 글로벌 제약사와는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딜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당사가 보유한 핵심 파이프라인의 확대 개발을 통해 CNS 및 희귀 질환 분야의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8~9일 세상 뒤흔들 중대 발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8일 내지 9일에 세상을 뒤흔들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이다.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오는 8일이나 9일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 "매우 큰 발표"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카니 총리와의 회동 중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아주 큰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수준의 발표"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내용인지는 말하지 않겠다"면서 "하지만 매우 긍정적인 발표"라고 궁금증을 낳았다. 그는 "이는 아주 중요한 주제에 관한, 수년간 나온 발표 중 가장 중요할 만한 것이 될 것"이라면서 "다들 꼭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취임 선서식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트럼프는 '며칠 내로 나올 크고 놀라운 발표'에 대해 "세상을 뒤흔드는"(earth-shattering) 소식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무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관한 것"이라며 "미국과 미국인을 위해 정말 지각을 뒤흔들 긍정적 발전이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며칠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순방할 예정인 만큼 중동 관련 이슈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05-07 07:59
사진
김문수-한덕수와 오후 단독 회동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단일화 논의를 위해 한덕수 예비후보와 오는 7일 저녁 만난다. 김문수 후보는 6일 입장문을 내고 "내일 오후 6시 한덕수 후보를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천=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일 오후 경기 포천시 신평리 장자마을을 찾아 한센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5.04 leehs@newspim.com 김문수 후보는 "이 약속은 후보가 제안했다"며 "단일화와 관련해 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예비후보와 만날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모든 후보를 만나 현안에 대해 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한덕수 예비후보와 단일화 시한을 못 박으며 압박하는 가운데 김 후보는 단일화 협상은 본인 주도로 이뤄져야 한다며 당무우선권을 발동했다. 김 후보는 "내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불필요한 여론조사는 당 화합을 해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당 지도부는 더 이상 단일화에 개입하지 말고 관련 업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 시각부터 단일화는 전적으로 대통령 후보가 주도한다"며 "당은 즉시 중앙선대위를 중심으로 대통령 후보를 보좌해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ace@newspim.com 2025-05-06 23: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