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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황LIVE] 거래중단·철거명령 악재에도, 헝다테마주 '상승'

기사입력 : 2022년01월04일 11:11

최종수정 : 2022년01월04일 11:11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4일 오전 홍콩증시에서 헝다테마주가 상승세를 연출 중이다.

헝다그룹 산하의 전기차 제조 전담업체 헝다뉴에너지자동차(헝다자동차 0708.HK)가 7% 이상의 상승폭을, 부동산 관리업체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6666.HK)이 8%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전거래일 10.80%의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헝다뉴에너지자동차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건물 철거 명령을 받았다는 소식에 확대됐던 헝다그룹을 둘러싼 불안감이 진정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 30일 헝다그룹 자회사 중 하나인 에버그란데페어리랜드그룹(恒大童世界集團, 이하 페어리랜드그룹) 산하의 단저우신헝관광개발유한공사(儋州信恒旅遊開發有限公司)는 하이난(海南)성 단저우(儋州)시 정부로부터 하이난 인공섬 하이화다오(海花島)에 있는 건물 39개 동에 대한 철거 명령을 받았다.

이에 대해 페어리랜드그룹은 "이미 주택을 교부 받은 6만567명의 소유자와 아직 교부 받지 못한 628명의 소유자의 건물은 철거 명령을 받은 39개 동에 포함되지 않는다"면서 "헝다그룹은 향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원만하게 사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진정시켰다.

한편, 모기업인 헝다그룹(3333.HK)은 전날인 1월 3일부터 돌연 홍콩증권거래소 거래를 일시 중단했고, 이와 함께 시장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 

[사진=바이두(百度)]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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